목장나눔

오늘의 말씀묵상 7/25/2020 [본문: 로마서 2장 17-29절]

작성자
KCPC ADMIN
작성일
2020-07-25 11:12
조회
637


 

오늘의 말씀묵상

[본문: 로마서 2장 17-29절]
17.유대인이라 불리는 네가 율법을 의지하며 하나님을 자랑하며
18.율법의 교훈을 받아 하나님의 뜻을 알고 지극히 선한 것을 분간하며
19.맹인의 길을 인도하는 자요 어둠에 있는 자의 빛이요
20.율법에 있는 지식과 진리의 모본을 가진 자로서 어리석은 자의 교사요 어린 아이의 선생이라고 스스로 믿으니
21.그러면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네가 네 자신은 가르치지 아니하느냐 도둑질하지 말라 선포하는 네가 도둑질하느냐
22.간음하지 말라 말하는 네가 간음하느냐 우상을 가증히 여기는 네가 신전 물건을 도둑질하느냐
23.율법을 자랑하는 네가 율법을 범함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느냐
24.기록된 바와 같이 하나님의 이름이 너희 때문에 이방인 중에서 모독을 받는도다
25.네가 율법을 행하면 할례가 유익하나 만일 율법을 범하면 네 할례는 무할례가 되느니라
26.그런즉 무할례자가 율법의 규례를 지키면 그 무할례를 할례와 같이 여길 것이 아니냐
27.또한 본래 무할례자가 율법을 온전히 지키면 율법 조문과 할례를 가지고 율법을 범하는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겠느냐
28.무릇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니라
29.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영에 있고 율법 조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그 칭찬이 사람에게서가 아니요 다만 하나님에게서니라

[본문 설명]
본문에서는 먼저 사도 바울이 하나님의 선택 받은 자라고 생각하는 유대인들이 자신들을 바라보는 모습을 말씀해 주십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율법을 의지하고 자랑하며, 율법의 교훈으로 하나님의 뜻과 선한 것을 아는 이라고 생각한다고 말씀 합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을 모르는 이웃을 “인도하는 안내자”, “빛을 비추는 자”, “선생”이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17 -20절).

하지만 현실은 다릅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뜻을 알 뿐 아니라, 가르치는 선생이라고 자부했으나 율법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이런 모습은 하나님을 모독하게 합니다. 더 나아가 유대인들은 외적으로 하나님의 자녀라고 할례는 지키면서 과시하지만 율법은 지키지 않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들에게 도전합니다. 유대인들과 할례를 받지 않고(하나님을 안 믿는자) 율법을 지키는 자들과 (선한일을 하는자) 무엇이 다른지 묻습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을 믿지 않고 선한일을 하는 자들은 할례를 받고 율법을 행하지 않는 자들을 욕한다고 합니다 (21 - 27절).

마지막으로 사도 바울은 올바른 유대인의 모습을 전합니다. 남들에게 보이는 외부적인 신앙은 참 믿음이 아니고, 오직 율법(말씀)을 행하고 할례(마음으로 성령을 받은자)를 받는 자가 하나님에게 칭찬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28-29절).

[내 삶의 적용]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제 자신을 되돌아 보게 됩니다.
최근에 COVID19으로 집에 더 많이 있으면서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아이들과 아내의 사소한 실수는 크게 보면서 내 잘 못은 이해해달라고 할 때를 많이 봅니다. 이런 이중적인 내 모습은 저희 아이들에게도 이해가 안 될때가 많습니다. “아빠도 잘못 하는데 왜 우리는 이해 못해줘”라고 하면 민망해 하는 제 자신을 보게 됩니다.

바울이 언급하고 있는 유대인의 모습이 지금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많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리스도인이라고 다른 사람들보다 우대하다고 생각해서 다른 사람들이 잘못하면 크게 보면서 나의 잘못에는 관대 할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내 신앙 연륜과 직분, 성경 지식으로 나의 이런 못난 모습을 포장할 때를 많이 봅니다.

사도 바울은 이런 저희에게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네가 네 자신은 가르치지 아니하느냐” 로마서 2장 21절

우리 스스로를 먼저 돌아볼 수 있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일을 위해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부족함이 발견되면 기도하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제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신앙이 중요하지 않고 제일 중요한 것은 말씀에 순종하는 마음과 삶이란 것을 다시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를 낮추고 주님의 마음을 품고 주님을 섬길 수 있게 함께 해 주세요.
모든 것에 감사 드리며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하옵나이다. 아멘

마사카 목장 박민종 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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