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나눔

오늘의 말씀묵상 7/5/2020 [시편 139편 13-24절]

작성자
KCPC ADMIN
작성일
2020-07-05 09:58
조회
713


 

오늘의 말씀묵상

[시편 139편 13-24절]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13.주께서 내 내장을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
14.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주께서 하시는 일이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15.내가 은밀한 데서 지음을 받고 땅의 깊은 곳에서 기이하게 지음을 받은 때에 나의 형체가 주의 앞에 숨겨지지 못하였나이다
16.내 형질이 이루어지기 전에 주의 눈이 보셨으며 나를 위하여 정한 날이 하루도 되기 전에 주의 책에 다 기록이 되었나이다
17.하나님이여 주의 생각이 내게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그 수가 어찌 그리 많은지요
18.내가 세려고 할지라도 그 수가 모래보다 많도소이다 내가 깰 때에도 여전히 주와 함께 있나이다
19.하나님이여 주께서 반드시 악인을 죽이시리이다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들아 나를 떠날지어다
20.그들이 주를 대하여 악하게 말하며 주의 원수들이 주의 이름으로 헛되이 맹세하나이다
21.여호와여 내가 주를 미워하는 자들을 미워하지 아니하오며 주를 치러 일어나는 자들을 미워하지 아니하나이까
22.내가 그들을 심히 미워하니 그들은 나의 원수들이니이다
23.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24.내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보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

다윗의 시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라는 부제목을 보면서 하나님께 예배 드리는 성숙한 교회의 교인들이 떠올랐습니다. 오랜 세월의 신앙생활이 함축되어 생각났었습니다. 고난 뒤에 오는 받은 은혜와 축복이 충만하며, 매주일, 모든 교회가 그렇게 예배 드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4절,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함이라 주께서 하시는 일이 기이함을 내영혼이 잘 아나이다.”
13, 14절은 하나님이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니 그 하나님을 믿고 신뢰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상황이 어렵고 불확실해 보여도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고 나를 지으신 하나님이 나를 도우실 것입니다. 그래서 불안과 조바심을 내려놓고 하나님 앞에 나아갑니다. 그것이 예배의 자리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주일입니다. 이런 넉넉한 신뢰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절, “그들이 주를 대하여 악하게 말하며 주의 원수들이 주의 이름으로 헛되이 맹세하나이다”
하나님의 공의도 사랑도 사라진 세상, 하나님을 더이상 두려워하지않는 사람들. 지금의 코로나사태로 하나님의 노하심을 나타내심에도 여전히 온전한 회개에 이르지 못하는 우리가 아닌지요? 400 미종족 연합기도회에 함께하고 있어요. 매일 한 장씩 읽으면서 그들의 삶을 볼 때에 흥미로우면서도 안타까워요. 이 사람들은 하나님을 전혀 몰라요. 대적하는 사람들도 아닙니다. 우리가 죄가운데 있으면서도 죄인 줄 몰랐는데 하나님께서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우리를 구원해 주셨어요. 기도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우리를 죄 가운데서 구원해 주신 것처럼, 저들도 구원해주세요. 하나님 사랑에 눈을 뜨게 해주세요.

24절 “내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보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
자신의 부족함을 너무 잘 알기에 하나님께 모든 것을 다 맡기는 성숙한 신앙을 볼 수 있습니다. 하늘나라 가기까지 변치 않고 닮고 싶은 신앙인의 자세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저희를 불쌍히 여겨주세요. 주님의 은혜의 사하심이 아니면 저희는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의 피 흘림을 믿은 마음을 보사 우리의 죄를 덮으시고 이 전염병에서 보호해주세요. 유월절 재앙이 이스라엘 백성을 피해갔듯이 기도하는 성도들, 교회를 보호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림니다. 아멘.

**찬송가 313장을 잘 부르고 있어요

치앙마이 목장의 조인대권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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