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컬럼

바자회를 준비합니다

Author
admin
Date
2019-03-23 16:39
Views
1227
우리교회가 하는 많은 행사들 중 바자회는 가장 즐거운 일 중의 하나입니다.
맛있는 음식이 풍성하고 작은 물질들이 모여 선한 곳에 사용이 되고 오랜만에 반가운 이웃 교회 성도들을 만나고...
하지만 이 행사를 준비하는 분들의 수고가 없다면 가능하지 않은 기쁨입니다.매년 봄가을 두 차례 선교와 장학을
위한 바자를 열던 것을 올해는 봄에 한번만 하기로 했습니다. 선교위원회와 장학위원회가 중심이 돼서 준비를
하겠습니다만 모든 전도회가 열심히 참여해주시기를 부탁합니다.한번만 하기로 한 대신 크고 풍성한 바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판매하는 물품도 음식도 다양해야 하겠지만 무엇보다 많은 사람이 모여야 하겠습니다.요즘은 한국 음악,
한국 드라마를 좋아하는 미국인들이 많아서 잘 준비하면 교회의 이웃들이 들릴 수 있는 바자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차장에서 온 동네 사람들이 다 냄새를 맡도록 갈비를 한 번 구워보면 어떻겠습니까? 비빔밥이나 불고기도 외국인에게
잘 알려진 음식이니 각 전도회가 솜씨 발휘를 한 번 해 보시기 바랍니다.뿐만아니라 여러분이 아시는 이웃들, 친구들,
주변 교회 성도들도 초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랜만에 만나 함께 음식을 나누고 교제도 하시는 기회를 만들어 보시면
좋겠습니다.

각 전도회는 아이디어를 총동원해서 멋진 부스를 만들어주십시오.내가 충분히 사용해서 이젠 다른 사람이 사용해도 좋겠다
싶은 좋은 물건도 교회로 가져다주십시오. 쓸 만한 물건이 재활용 되니 좋고 선교와 장학을 위한 기금도 만들게 되니
기쁜 일이 될 것입니다.교회로 들어오는 길목 길목에 안내 풍선도 좀 다시고 초청장도 근사하게 만들어 주십시오.몇몇
사람의 일이라 생각하지 마시고 모두가 함께 해주시 바랍니다. 몇몇이 하면 함께 하지 않은 사람들로 인해 섭섭한 마음도
들고 일이 많아져 힘도 듭니다.하지만 모두가 나와 한 마음으로 하면 일도 쉬워지고 즐거움도 커집니다.교회 일은 5사람
정도면 할 수 있는 일을 20명 정도가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의 효율보다 그 일을 통한 교제가 우리에게는 더 소중한
것이기 때문이지요.

아! 날짜를 일러드리지 않았네요.
4월 13일. 4월의 두 번째 토요일입니다. 잊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 권혁천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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