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나눔

오늘의 말씀묵상 3/14/2021 주일 [마태복음 23:1-12절]

작성자
peter1517
작성일
2021-03-14 14:32
조회
742
샬롬!~ 오늘의 말씀 묵상(3/14일)입니다.

[본문: 마태복음 23장 1~12절]
1. 이에 예수께서 무리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으니
3.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그들이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그들이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그들은 말만 하고 행하지 아니하며
4. 또 무거운 짐을 묶어 사람의 어깨에 지우되 자기는 이것을 한 손가락으로도 움직이려 하지 아니하며
5. 그들의 모든 행위를 사람에게 보이고자 하나니 곧 그 경문 띠를 넓게 하며 옷술을 길게 하고
6. 잔치의 윗자리와 회당의 높은 자리와
7.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사람에게 랍비라 칭함을 받는 것을 좋아하느니라
8. 그러나 너희는 랍비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선생은 하나요 너희는 다 형제니라
9. 땅에 있는 자를 아버지라 하지 말라 너희의 아버지는 한 분이시니 곧 하늘에 계신 이시니라
10. 또한 지도자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의 지도자는 한 분이시니 곧 그리스도시니라
11.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12.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

1. 오늘 말씀은 구약 율법에 정통했고 율법 준수에 철저했으나 가르침과 행함이 일치하지 않는 종교 지도자들의 위선을 책망하시는 예수님의 교훈입니다.

2. 예수님은 종교 지도자들인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으며, 회당에서 하나님이 주신 가르치는 권위를 가지고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3. 예수님은 이 종교지도자들이 비난 받은 이유가 되는 다섯가지 특징을 말씀하십니다. 첫째로, 그들이 '자신이 말하는 것을 행하지 않은 것'입니다. 둘째로, 그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친 규칙대로 자신은 행하지 않은 것'입니다. 셋째는, 그들이 ‘가진 권위를 과시하기 좋아했다'는 것이고 넷째는, 그들은 ‘경의를 표하는 칭호와 존경 받는 것을 매우 좋아했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그들은 ‘사역을 섬김의 기회로 보기보다는 인정받기 위한 것’으로 여겼다는 것입니다.

4.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종교 지도자들처럼 선생, 아버지, 지도자가 가지는 칭찬에 욕심을 내지 말고 겸손함으로 공동체를 섬길 것을 당부하십니다. 신앙생활이 위선에 빠질 수 있는 위험성은 그리스도인인 우리에게도 똑같이 있습니다. 그런 우리를 향해 예수님은 종교적 위선을 멈출 것을 엄중하게 지적하십니다.

5. 겸손이란 자기를 낮추고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마음을 말합니다. 겸손은 우리가 만나는 사람과 공동체를 왜곡하여 판단하지 않는 주의력과 분별력을 발휘하게 하여 타인을 존중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 줍니다. 결국 예수께서는 이 말씀을 통해 모든 제자가 마땅히 서로를 귀히 여기며 섬기는 종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계십니다.

6. 그리스도인의 삶의 핵심은 ‘섬김’입니다. 섬긴다는 것은 자신의 편리를 추구하지 않고, 교만하여 자신을 나타내지 않는 것이며 사랑으로 수고를 감수하는 것입니다.

7. 우리는 내 욕심대로 살지 않고, 내 유익을 구하지 않으며, 내가 아닌 다른 이들의 유익을 구하기 위해 그들을 섬기며 희생하며 살아야 합니다.

8. 그리스도를 따라 그분께서 우리를 위해 목숨을 버리신 것과 같이 기꺼이 희생하며 주의 사랑과 은혜를 나누는 삶을 하나씩 손과 발로 이뤄내는 오늘 하루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9. 주님
하늘의 영광을 버리시고 낮은 자의 모습으로 찾아오신
주님을 닮아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교만을 꺾어 주시고
예수님의 섬김을 배우게 하옵소서
예수님처럼 겸손하게 하시고
예수님처럼 사랑으로 섬기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0. 찬양 나눕니다.

전체 0

전체 81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공지사항
코로나19 사태를 이길 1.1.9 기도제목
NH | 2020.04.04 | 추천 0 | 조회 9170
NH 2020.04.04 0 9170
810
New 하나님은 왜 솔로몬을 통해 성전을 짓게 하셨을까 (2)
NH | 2024.04.27 | 추천 0 | 조회 12
NH 2024.04.27 0 12
809
하나님은 왜 솔로몬을 통해 성전을 짓게 하셨을까(1)
NH | 2024.04.20 | 추천 0 | 조회 36
NH 2024.04.20 0 36
808
정제 (2)
NH | 2024.04.14 | 추천 0 | 조회 25
NH 2024.04.14 0 25
807
정제(1)
NH | 2024.04.06 | 추천 0 | 조회 44
NH 2024.04.06 0 44
806
소금의 세가지 기능 (4)
NH | 2024.03.31 | 추천 0 | 조회 53
NH 2024.03.31 0 53
805
소금의 세 가지 기능(3)
NH | 2024.03.23 | 추천 0 | 조회 61
NH 2024.03.23 0 61
804
소금의 세 가지 기능 (2)
NH | 2024.03.16 | 추천 0 | 조회 68
NH 2024.03.16 0 68
803
소금의 세 가지 기능 (1)
NH | 2024.03.09 | 추천 0 | 조회 90
NH 2024.03.09 0 90
802
번제, 속죄제, 속건제, 화목제, 소제(10)
NH | 2024.03.02 | 추천 0 | 조회 77
NH 2024.03.02 0 77
801
번제, 속죄제, 속건제, 화목제, 소제(9)
NH | 2024.02.25 | 추천 0 | 조회 244
NH 2024.02.25 0 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