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묵상

[시편 129편 1-8절]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1.이스라엘은 이제 말하기를 그들이 내가 어릴 때부터 여러 번 나를 괴롭혔도다
2.그들이 내가 어릴 때부터 여러 번 나를 괴롭혔으나 나를 이기지 못하였도다
3.밭 가는 자들이 내 등을 갈아 그 고랑을 길게 지었도다
4.여호와께서는 의로우사 악인들의 줄을 끊으셨도다
5.무릇 시온을 미워하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여 물러갈지어다
6.그들은 지붕의 풀과 같을지어다 그것은 자라기 전에 마르는 것이라
7.이런 것은 베는 자의 손과 묶는 자의 품에 차지 아니하나니
8.지나가는 자들도 여호와의 복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하거나 우리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너희에게 축복한다 하지 아니하느니라

[본문에 대한 이해]
이스라엘은 초창기부터 여러 번 대적들에게 침략을 당하였고 압제와 핍박을 받아 짓밟히고 찢기고 폐허가 되기도 했었지만, 하나님의 도우시는 은혜로 대적들이 압박하기 위해 사용하는 줄들을 다 끊어 버리고 마침내 성도들은 이기고 여호와의 복을 받습니다. 그러나 악인은 지붕 위에 풀 같이 잠시 소생하다 시들어 가고 쇠잔 해질 것이며 여호와의 복이 없을 것을 말씀하십니다.

[내 삶의 적용]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 한 줄 알라” (요15:18)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 하심에 맡기라 기록 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롬12:19)

이 말씀들을 기억하고 하나님께 의지하며 기도하고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목장 식구들과 나누고 싶은 내용]
본문 말씀을 묵상하면서 저도 예수님을 처음 영접하고 주변에 친한 친구들과 형제들, 친척들에게서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유로 핍박이 심해서 심적으로 많이 괴로움과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형제도 아니다, 왕래하지 말아라, 너나 믿어, 나는 불교야” 등등. 그럴 때마다 더욱 간절히 예수님을 믿게 해달라고 기도드리곤 했습니다. 그런데 그 후 불교를 절실히 믿던 형수님이 회개하고 돌아와서 예수님을 영접하고 지금도 열심히 신앙 생활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 때문에 받는 어려움, 핍박은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실 것을 믿고 기도함으로 지금은 믿는 일에는 전혀 어려움이 없습니다.

1) 여러분들도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유로 괴로움, 핍박을 받은 적이 있었는지요?

2) 그 어려움과 핍박을 어떻게 해결하고 극복하였었는지 서로 경험을 나누어 봅시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위급하고 위중한때 저희들을 오늘날까지 지켜 보호해 주시고 건강하게 생활하게 하신 것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평온한 일상으로 회복해 주시고 맑은 공기를 마음껏 호흡하며 함께 모여 예배 드리며, 떡을 함께 나누고 성도의 교제가 자유롭게 될 때까지 끝까지 저희들을 지켜 보호해 주시기를 간절히 원하오며, 세상이 저희들을 미워하고 괴롭게 하며 핍박할 때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의지하고 기도하며 나아가는 성숙한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우간다목장 오병옥 집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