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묵상

[시편 130편 1절-8절]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1.여호와여 내가 깊은 곳에서 주께 부르짖었나이다
2.주여 내 소리를 들으시며 나의 부르짖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3.여호와여 주께서 죄악을 지켜보실진대 주여 누가 서리이까
4.그러나 사유하심이 주께 있음은 주를 경외하게 하심이니이다
5.나 곧 내 영혼은 여호와를 기다리며 나는 주의 말씀을 바라는도다
6.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리나니 참으로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하도다
7.이스라엘아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여호와께서는 인자하심과 풍성한 속량이 있음이라
8.그가 이스라엘을 그의 모든 죄악에서 속량하시리로다

[시편 131편 1-3절]

다윗의 시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1.여호와여 내 마음이 교만하지 아니하고 내 눈이 오만하지 아니하오며 내가 큰 일과 감당하지 못할 놀라운 일을 하려고 힘쓰지 아니하나이다
2.실로 내가 내 영혼으로 고요하고 평온하게 하기를 젖 뗀 아이가 그의 어머니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 내 영혼이 젖 뗀 아이와 같도다
3.이스라엘아 지금부터 영원까지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본문 설명]
시편 기자는 지금 성전에 올라가면서 하나님께 자신의 마음을 토로합니다.

1,2절에서 지금 마음이 어떠한가를 알 수 있고 3절, 깊은 곳에서 자신을 둘러싼 적들에 대해 하나님께 도움을 구합니다. 4절 그러나 이것도 자신의 죄악을 사해 주시는 하나님께 대해 고백하고 5절 자신의 영혼의 죄악이 말씀으로 인해 사해짐의 은혜가 얼마나 큰 지에 대해 분명히 알고 있는 것입니다. 6절 파수꾼이 아침이 되어야 자신에게 부여된 임무에서 자유로워지듯이 하나님의 나타나심을 바라고 있는 것입니다. 7,8절에선, 자기 자신뿐 아니라 이스라엘 공동체를 향하여서 권면하며, 여호와께 있는 죄악을 속량하는 은혜를 함께 알기를 요청하고 더 나아가 믿지 않는 세상에도 동일하게 전하기를 원하시는 것 같습니다.

시편130편은 깊은 곳에서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131편은 깊은 곳에 어머니 품에 있음 같다고 했습니다. 두 말씀이 동일하게 거기에는 평안함과 만족이 있기에 하나님을 바라 보라고 권면합니다.

[내 삶의 적용]
깊은 곳에서 부르짖는 우리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동일하게 먼저 가셔서 우리의 필요한 것들을 준비하여 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엄마의 품 같이 지금껏 품어 주셨고 앞으로도 영적 긴장감을 풀지 않고 깨어 신뢰하는 믿음이 깊어 지기를 기도합니다.

[목원들과 나눌 내용]
1. 죄로 인한 마음이 눌릴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내가 평온을 누리지 못할 때 우린 어떤 자세로 나아가야 할까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말씀하신 주님! 지금이야 말로 깊은 곳에서 우리의 마음을 주께 고할 때인 줄 압니다. 들어 주시옵고 오랫동안 지쳐 있는 우리들에게 어머니의 품에 젖뗀 아이처럼 평온함으로 오시는 주님을 바라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탄자니아 목장 서희숙 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