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나눔

오늘의 말씀묵상 9/05/2021 주일 [사사기 14:10-20절]

작성자
peter1517
작성일
2021-09-05 10:17
조회
577
샬롬!~ 주님의 날입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9/5일)입니다.

[본문: 사사기 14: 10~20절]
10. 삼손의 아버지가 여자에게로 내려가매 삼손이 거기서 잔치를 베풀었으니 청년들은 이렇게 행하는 풍속이 있음이더라
11. 무리가 삼손을 보고 삼십 명을 데려와서 친구를 삼아 그와 함께 하게 한지라
12.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이제 내가 너희에게 수수께끼를 내리니 잔치하는 이레 동안에 너희가 그것을 풀어 내게 말하면 내가 베옷 삼십 벌과 겉옷 삼십 벌을 너희에게 주리라
13. 그러나 그것을 능히 내게 말하지 못하면 너희가 내게 베옷 삼십 벌과 겉옷 삼십 벌을 줄지니라 하니 그들이 이르되 네가 수수께끼를 내면 우리가 그것을 들으리라 하매
14.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먹는 자에게서 먹는 것이 나오고 강한 자에게서 단 것이 나왔느니라 하니라 그들이 사흘이 되도록 수수께끼를 풀지 못하였더라
15. 일곱째 날에 이르러 그들이 삼손의 아내에게 이르되 너는 네 남편을 꾀어 그 수수께끼를 우리에게 알려 달라 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너와 네 아버지의 집을 불사르리라 너희가 우리의 소유를 빼앗고자 하여 우리를 청한 것이 아니냐 그렇지 아니하냐 하니
16. 삼손의 아내가 그의 앞에서 울며 이르되 당신이 나를 미워할 뿐이요 사랑하지 아니하는도다 우리 민족에게 수수께끼를 말하고 그 뜻을 내게 알려 주지 아니하도다 하는지라 삼손이 그에게 이르되 보라 내가 그것을 나의 부모에게도 알려 주지 아니하였거든 어찌 그대에게 알게 하리요 하였으나
17. 칠 일 동안 그들이 잔치할 때 그의 아내가 그 앞에서 울며 그에게 강요함으로 일곱째 날에는 그가 그의 아내에게 수수께끼를 알려 주매 그의 아내가 그것을 자기 백성들에게 알려 주었더라
18. 일곱째 날 해 지기 전에 성읍 사람들이 삼손에게 이르되 무엇이 꿀보다 달겠으며 무엇이 사자보다 강하겠느냐 한지라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내 암송아지로 밭 갈지 아니하였더라면 내 수수께끼를 능히 풀지 못하였으리라 하니라
19.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갑자기 임하시매 삼손이 아스글론에 내려가서 그 곳 사람 삼십 명을 쳐죽이고 노략하여 수수께끼 푼 자들에게 옷을 주고 심히 노하여 그의 아버지의 집으로 올라갔고
20. 삼손의 아내는 삼손의 친구였던 그의 친구에게 준 바 되었더라
——————————————————
1. 삼손의 아버지가 딤나로 내려가 딤나의 여인과 결혼 일정을 이야기 하는 동안, 삼손은 거기서 잔치를 벌였습니다. 당시에 젊은 남자들은 그렇게 하는 것이 관례였습니다.

2. 블레셋 사람들은 삼손을 경계하여, 서른 명을 구해다가 삼손의 친구로 삼고 함께 어울리게 했습니다. 삼손은 그들에게 수수께끼를 냅니다. 그 당시 수수께끼는 오락의 한 형태로서 고대 근동이나 헬라 사람들 가운데 잔치의 흥을 돋우기 위해 널리 행해진 풍습입니다.

3. 따라서 삼손이 수수께끼를 낸 이유는 그저 결혼식에 모인 친구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한 순순한 생각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4. 블레셋 사람들은 약속된 칠일의 기간 동안에 답을 찾지 못했으며, 마침내 삼손의 아내를 협박하게 됩니다. 이 위협으로 인해 그녀는 수수께끼의 답을 알아내기 위해 삼손에게 간청합니다. 결국 아내의 간청으로 삼손은 잔치의 마지막 날에 수수께끼의 답을 알려 주었습니다.

5. 삼손은 자기 아내가 그 블레셋 사람들에게 수수께끼의 답을 가르쳐 주었음을 알아차리고 그들의 간사함을 꾸짖습니다.

6. 그때 하나님의 영이 삼손에게 강하게 임하셨습니다. 그는 딤나에서 남서쪽으로 40km 정도 떨어진 아스글론에 내려가서 그곳 사람 서른 명을 죽이고 그들의 옷을 벗겨 수수께끼를 푼 사람들에게 주었습니다. 삼손은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자기 아버지 집으로 가 버렸고 삼손의 신부는 그의 결혼식에서 신랑 들러리를 섰던 사람의 아내가 되었습니다.

7. 삼손이 사사로서 혼돈된 정체의식을 가지고 혼란스런 행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사사기를 읽는 우리조차도 혼란스럽습니다. 성경은 이런 일에 대해 정확한 답을 우리에게 제시하지 않습니다. 도리어 우리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가 처한 삶과 인생속에서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우리 스스로 깊히 들여다보게 합니다.

8. 인간을 구원하러 오신 구원자가 인간에 의해 죽습니다. 그 죽음으로 생명의 길을 내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를 죽여 구원 얻었습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이 세상에 지혜로 설명할 수 없는 것이 복음입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고전 1:18절

9. 후회와 절망과 최악의 상황을 만들어 내는 우리에게 마치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를 마주하는 것 처럼 그렇게 복음이 우리안에 들어왔습니다.

10. 그러니 이제는 멋지게 사는 일만 남았습니다. 인생이 쉬워지고 만사형통하게 되었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우리의 삶을 하나님을 아는 일, 하나님의 통치를 아는 자로서 멋지게 하루 하루를 살아내며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11. 그리스도인의 삶은 각자의 실력보다, 우리가 갖는 생각보다 더 크다고 놀랍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하여 기뻐하며 예배하는 하루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12. 주님
눈물 나고 한숨 쉬는 인생을 걸어가도
오늘을 버틸 힘이 없어도
주님만 바라보며 걷게 하시고
크고 넓은 하나님의 사랑을 노래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3. 찬양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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