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의 말씀 묵상(7/8일)입니다.

[본문: 출애굽기 35장 30~36:7절]
30.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여호와께서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시고
31. 하나님의 영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으로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시되
32. 금과 은과 놋으로 제작하는 기술을 고안하게 하시며
33. 보석을 깎아 물리며 나무를 새기는 여러 가지 정교한 일을 하게 하셨고
34. 또 그와 단 지파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압을 감동시키사 가르치게 하시며
35. 지혜로운 마음을 그들에게 충만하게 하사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시되 조각하는 일과 세공하는 일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로 수 놓는 일과 짜는 일과 그 외에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시고 정교한 일을 고안하게 하셨느니라
36:1.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및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 곧 여호와께서 지혜와 총명을 부으사 성소에 쓸 모든 일을 할 줄 알게 하신 자들은 모두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할 것이니라
2. 모세가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및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 곧 그 마음에 여호와께로부터 지혜를 얻고 와서 그 일을 하려고 마음에 원하는 모든 자를 부르매
3. 그들이 이스라엘 자손의 성소의 모든 것을 만들기 위하여 가져온 예물을 모세에게서 받으니라 그러나 백성이 아침마다 자원하는 예물을 연하여 가져왔으므로
4. 성소의 모든 일을 하는 지혜로운 자들이 각기 하는 일을 중지하고 와서
5. 모세에게 말하여 이르되 백성이 너무 많이 가져오므로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일에 쓰기에 남음이 있나이다
6. 모세가 명령을 내리매 그들이 진중에 공포하여 이르되 남녀를 막론하고 성소에 드릴 예물을 다시 만들지 말라 하매 백성이 가져오기를 그치니
7. 있는 재료가 모든 일을 하기에 넉넉하여 남음이 있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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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께서 성막 건축자로서 브사렐을 지명하여 부르십니다. 그는 성막 건축의 총책임자로서 유다 지파 훌의 손자이며, 성막 건축의 감독자로서 자신이 직접 성막을 제조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에게 하나님의 영을 가득 채워 주셨고 지혜와 총명과 지식을 주시므로 모든 일을 감당하게 부족함이 없게 하셨습니다.

2.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단 지파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압을 가르치는 자로 삼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일을 하는 자들에게 지혜와 능력을 허락하십니다.

3. 모든 일꾼들에게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심으로 그들에게 지혜를 주셔서 성막 제작을 슬기롭게 그리고 온전하게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셨습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야고보서 1:5절

4. 이는 주의 일은 하나님의 선하신 지혜가 없이는, 어떤 인간적 재능으로도 불가능함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사역을 시작하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완성하시는 분이심을 드러내고 계시는 것입니다.

5. 성막 건축이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브사렐과 오홀리압 및 마음이 지혜로운 자들을 마침내 성막 건축을 위한 작업을 시작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필요한 예물을 쓰고도 남을 만큼 날마다 자원하여 가지고 나왔습니다.

6.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막을 짓는 기쁨에 매일 아침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는 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하였습니다. 이는 온 백성이 한 마음이 되어 하나님께 온전히 헌신하였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7. 성막을 건축하는데 쓰고도 남을 만큼 넉넉한데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더 많은 예물을 가져오고 있어 모세는 그들에게 성막 건축에 사용할 예물을 더이상 가져오지 말라고 명령합니다.

8. 하나님의 사역을 다 감당할 수 있을 만큼 물자가 넉넉했습니다. 남을 정도록 넉넉했습니다.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후9:7-8절

9. '넉넉하여 남음이 있었더라'라는 말씀안에는 '하나님이 일하셨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남을 정도로 넉넉했다'는 것은 이스라엘의 의지로 만들어 낼수 없는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마음을 감동시키셨기 때문에 그들이 감당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10. 이것이 복음입니다. 복음은 우리에게 어떤 삶의 방식을 부과하고 그것에 준해서 살아야 한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복음은 우리 안에서 새로운 생명을 만들어서 그것을 살아내도록 우리를 격려하고 방향을 제시해 줍니다.

11. 하나님은 우리안에서 복음을 넉넉함으로 살아 내도록 우리를 격려하시며 힘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 하나님안에서 믿음으로 승리하시기를 소망합니다.

12. 주님
오늘도 우리안에서 성령으로 일하고 계심을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그 믿음 안에서 우리의 자리를 지키고
우리의 일상을 잠잠히 살아내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님의 사랑을 넉넉하게 나누게 하시고
마음을 넓게 열어 넉넉하게 웃는 하루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3. 찬양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