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나눔

오늘의 말씀묵상 5/16/2021 주일 [출애굽기 17:8-16절]

작성자
peter1517
작성일
2021-05-16 09:28
조회
700
샬롬!~ 주님의 날입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5/16일)입니다.

[본문: 출애굽기 17장 8~16절]
8. 그 때에 아말렉이 와서 이스라엘과 르비딤에서 싸우니라
9.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 꼭대기에 서리라
10. 여호수아가 모세의 말대로 행하여 아말렉과 싸우고 모세와 아론과 훌은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11.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12.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가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한 사람은 이쪽에서, 한 사람은 저쪽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13.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무찌르니라
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 내가 아말렉을 없이하여 천하에서 기억도 못 하게 하리라
15. 모세가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하고
16. 이르되 여호와께서 맹세하시기를 여호와가 아말렉과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하셨다 하였더라
——————————————————
1. 오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한 이후 르비딤에서 일어난 최초의 전쟁, 아말렉과의 전투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2. 아멜렉이 공격해 오자,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사람들을 뽑아서 아말렉과 싸우러 나가라"고 합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지팡이를 잡고 산꼭대기에 서겠다고 말합니다.

3. 여호수아는 모세가 지시한 대로 아말렉과 싸우러 나갑니다. 모세와 아론과 훌은 전쟁터가 아닌 산꼭대기로 올라갔습니다.

4. 모세가 두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모세가 두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깁니다. 모세의 손이 아프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아론과 훌은 돌을 가져와 모세를 앉히고 각자 모세의 양옆에 서서 모세의 양 팔을 받쳐 주었습니다. 그리하여 모세의 두손이 해가 질 때까지 내려오지 않았고 여호수아는 아말렉과의 전투에서 승리하게 되었습니다.

5. 우리는 이스라엘과 아말렉과의 전투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전투와는 다르다는 것을 잘 압니다. 이 전투의 승리는 모세의 손이나 이스라엘의 군사력에 있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손안에 있음을 우리에게 분명하게 드러내고 계십니다.

6. 모세는 그곳에 제단을 쌓고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하였습니다. 그 뜻은 '하나님은 나의 깃발'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영원토록 아말렉과 싸우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7. 이스라엘의 전쟁을 '거룩한 전쟁' 또는 '여호와의 전쟁'이라고 말합니다. 이스라엘의 전쟁은 단순한 영토 쟁탈을 위해 적들을 무참히 죽이는 전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 전쟁은 하나님의 공의를 이스라엘 백성에게 드러내는 전쟁입니다. 또한 모든 열방에게 하나님을 드러내기 위한 전쟁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8. 모든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전쟁의 승리는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승리의 깃발이 되십니다.

9. 그러나 이스라엘은 르비딤에서 승리만 경험한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스스로 만들어낸 실패도 경험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승리만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라 실패도 하나님의 주권적 일하심 안에 있음을 배우게 됩니다.

10. 우리는 우리의 삶속에서 승리만을 구하지만 하나님은 승리를 통해서든 실패를 통해서든 하나님의 주권을 행사하십니다. 하나님의 그 주권적 일하심은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완성되었습니다.

11. 우리는 우리의 실력이 아니라 세상 이해를 벗어난 하나님의 창조와 부활이라는 능력에 묶여서 살아갑니다. 이것이 십자가의 복음이며 우리의 삶을 통해 이루어 가실 하나님의 주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절망과 좌절속에 생명을 꽃피우셨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가 우리의 승리되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12.오늘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선포하며 예배하는 하루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13.주님
오늘도 주님과 발맞추어 걷게 하소서
비록 더디고 느려도 주저앉지 않게 하소서
오늘도 하루만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더 건강하게 자라고, 그 사랑안에서
더 강한 믿음으로 자라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4. 찬양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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