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나눔

오늘의 말씀묵상 3/26/2021 금요일 [마태복음 26:36-46절]

작성자
peter1517
작성일
2021-03-26 09:37
조회
727
샬롬!~ 오늘의 말씀 묵상(3/26일)입니다.

[본문: 마태복음 26장 36~46절]
36.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저기 가서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시고
37. 베드로와 세베대의 두 아들을 데리고 가실새 고민하고 슬퍼하사
38. 이에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매우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하시고
39.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40. 제자들에게 오사 그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간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41.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42. 다시 두 번째 나아가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내가 마시지 않고는 이 잔이 내게서 지나갈 수 없거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고
43. 다시 오사 보신즉 그들이 자니 이는 그들의 눈이 피곤함일러라
44. 또 그들을 두시고 나아가 세 번째 같은 말씀으로 기도하신 후
45. 이에 제자들에게 오사 이르시되 이제는 자고 쉬라 보라 때가 가까이 왔으니 인자가 죄인의 손에 팔리느니라
46. 일어나라 함께 가자 보라 나를 파는 자가 가까이 왔느니라
——————————————————

1. 오늘 말씀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시는 예수님의 고뇌와 고통을 다루고 있습니다.

2.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네 동산으로 가셔서 "내가 저기 가서 기도하는 동안에 너희는 여기 있으라고 말씀하시고 베드로와 세베대의 두 아들을 데리고 가십니다.

3. 예수님께서는 조금 더 나아가 얼굴을 땅에 대고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간절한 기도를 하나님께 드립니다. 우리는 이 기도를 통해 십자가의 수난이 가져올 고통이 얼마나 큰가를 느끼게 됩니다.

4. 그러나 제자들은 곤히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단 한 시간도 나와 함께 깨어 있을 수 없다냐?" 말씀하시며 "위험에 처한 줄도 모른채 유혹에 빠지는 일이 없도록 깨어 기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5. 예수님께서 두 번째로 제자들을 떠나서 다시 기도하십니다. "내 아버지, 이 잔을 마지막 한 방울까지 마시는 것 외에 다른 길이 없다면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은 아버지의 뜻을 온전히 따르기로 결심하며 기도합니다.

6. 예수님께서 다시 돌아와 보니 이번에도 제자들이 곤히 잠들어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자도록 두시고 세 번째로 가서 똑같은 말씀으로 한 번 더 기도하십니다. 기도하지 못한 제자들의 연약함에 관한 문제는 이 구절에서 그 어떤 대답도 주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말씀을 보며 기도하지 못한 이런 제자들의 실패, 그들의 연약한 모습을 통해 비참한 우리의 실패와 우리의 약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7. 예수님은 이 간절한 기도를 마치시고 '모든 인류의 죄악'을 그의 몸으로 덮으시기 위해 십자가를 지시기 위한 걸음을 걸어 가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이 이전에도 하셨고 지금도 하고 계시는 방식으로 예수님의 일에 동참할 수 있으며 반드시 동참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오직 예수님이 하신 방식안에서 기도하고 섬기며 사랑하는 일에 동참해야 합니다.

8. "주님이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고"(마20:28절) 오신 종 되신 우리 주님을 따를 때, 우리는 즐겁게 순종하는 종으로서 따라야 합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것, "짐을 서로 지는 것"이 바로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갈 6:2절)

9. 우리가 예수를 따르고 종으로 살기로 결심했다면, 세상의 방식으로는 그렇게 살 수 없습니다. 그냥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방식, 내 방식대로 살 수 없습니다. 그러니 지금 우리가 서 있는 바로 이 곳에서 예수님을 따라서 구원을 분별하고 읽어 내고 기도하는 구체적인 삶을 사는 일상이 되어야 합니다.

10. 우리는 예수님의 길을 신실하게 그리고 순종하며 가는 데 필요한 영적 분별력을 구하며 오늘을 감사와 찬양으로 감수해 내시기를 소망합니다.

11. 주님
우리는 연약하지만 주님은 강하십니다.
오늘도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는 많은 장애물들을 만나게 될것입니다.
그때마다 필요한 영적 분별력을 가지고 기도하며 감수하게 하옵소서.
그래서 작은 일에도 감사가 넘치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이 우리의 삶을 통해 더욱 온전해 지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2. 찬양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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