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나눔

오늘의 말씀묵상 3/23/2021 화요일 [마태복음 25:31-46절]

작성자
peter1517
작성일
2021-03-23 09:38
조회
966
샬롬!~ 오늘의 말씀 묵상(3/23일)입니다.

[본문: 마태복음 25장 31~46절]
31.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32.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구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것 같이 하여
33.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34.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35.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36.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37.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38.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헐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39.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40.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41.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
42.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43.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 입히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와 옥에 갇혔을 때에 돌보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시니
44. 그들도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헐벗으신 것이나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공양하지 아니하더이까
45.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46. 그들은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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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의 말씀은 '양과 염소의 비유'입니다. 이 비유는 기본적으로는 제자들에게 주어진 비유입니다.

2. 주님이 마침내 아름다운 광채를 발하며 천사들과 함께 오실 때에, 주님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실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열방이 그분 앞에 모여 서게 될것입니다. 그때 마치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여 양은 자기 오른편에 염소는 자기 왼편에 두는 것처럼 사람들을 구분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3. 그 때에 왕이 자기 오른편에 있는 사람들에게 칭찬하며 하나님게 복 받은 자라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배고플 때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내가 목마를 때 너희가 내게 마실 것을 주었고, 내가 집이 없을 때 너희가 내게 방을 내 주었고, 내가 떨고 있을 때 너희가 내게 옷을 주었고, 내가 병들었을 때 너희가 내게 문병을 왔고, 내가 감옥에 갇혔을 때 너희가 내게 면회를 왔다"고 말합니다.

4. 그런데 왕의 오른편에 선 자들이 말합니다. "저희는 그런 일을 한 적이 없습니다." 그러자 왕은 "너희가 무시당하거나 남이 알아주지 않는 사람한테 그런 일 하나라도 하면, 너희는 바로 나한테 한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5. 이어서 왕이 자기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 쓸모없는 자들아 저주를 받으라"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내가 배고플 때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않았고, 내가 목마를 때 너희가 내게 마실 것을 주지 않았고, 내가 집이 없을 때 너희가 내게 방을 내 주지 않았고, 내가 떨고 있을 때 너희가 내게 옷을 주지 않았고, 내가 병들었을 때 너희가 내게 문병을 오지 않았고, 내가 감옥에 갇혔을 때 너희가 내게 면회를 오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6. 그런데 왕의 왼편에 선 자들은 "이 모든 일을 다 했다고" 대답합니다. 그러나 왕은 "너희가 무시당하거나 남이 알아주지 않는 사람을 섬기지 않으면, 너희는 바로 나한테 하지 않은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지극히 작은 자를 외면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 갈 수 없다는 뜻입니다.

7. 오늘의 말씀 양과 염소의 비유는 신자와 불신자를 구별하여 심판하는 말씀으로 이해하기 보다 자칭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종교 지도자들의 위선을 책망하시는 예수님의 비판을 근거로 이해해야 합니다. 참된 신자와 자칭 신자라고 생각하는 자들을 구별하여 심판하시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스스로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생각하는 자들의 잘못된 신앙을 지적하고 예수를 거부하고 거절하는 자들을 꾸짖는 말씀입니다.

"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어찌하여 내가 말하는 것을 행하지 아니하느냐" (눅6:46절)

8.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는 누구일까요? 성경은 이런 일에 대해 정확한 답을 우리에게 제시하지 않습니다. 도리어 우리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가 처한 삶과 인생속에서 우리 스스로를 깊히 들여다보며 각각의 영역에서 돌아보아야 할 자들을 외면하지 말아야 할 것을 교훈합니다

9. 우리 주님은 하나님을 거부한 죄인을 찾아 구원하기 위해 하늘의 영광 보좌를 비우시고 이 땅 가운데 오셨습니다. 특별히 구원에서 소외된 작은 자들을 십자가로 품어 영원한 부활의 영광에 자리에 앉게 하셨습니다.

10. 우리는 그런 주님의 일하심을 따라가는 자들입니다. 우리는 나의 뜻과 나의 유익을 주장하는 자들이 아닙니다. 우리는 오직 작은 자를 사랑하며 섬김으로 주님의 사랑을 드러내는 자들입니다. 사랑은 그리스도인 됨의 표입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요일4:20절)

11. 그리스도인은 소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의 책임을 놓아 버리지 않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다시오심을 기다리며 믿음의 공동체안에서 사랑으로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 매일의 삶 속에서 그리스도인다운 인격과 형상으로의 성숙과 완성으로 나아가야 할 구체적인 책임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오늘 우리의 삶속에서 하나님은 이것을 위해 쉬지 않고 일하실 것입니다.

12. 오늘도 우리는 그리스도인답게 작은 자들, 연약한 자들, 소외 당하는 자들을 하나님을 섬기듯 섬기며 사랑하는 하루 되시길 소망합니다.

13. 주님
우리는 늘 사랑을 고백하며 사랑을 하고 산다지만,
진실하고 참된 사랑은 우리의 실력으로 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작고 연약하며 소외된 자들을 향해 친히 자기 목숨을 버리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만 온전한 사랑이 있음을 고백하며 소망합니다.
그 사랑 안에서 오늘 하루를 사랑으로 섬기며 승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4. 찬양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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