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나눔

오늘의 말씀묵상 3/12/2021 금요일 [마태복음 22:23-33절]

작성자
peter1517
작성일
2021-03-12 09:41
조회
685
샬롬!~ 오늘의 말씀 묵상(3/12일)입니다.

[본문: 마태복음 22장 23~33절]
23. 부활이 없다 하는 사두개인들이 그 날 예수께 와서 물어 이르되
24. 선생님이여 모세가 일렀으되 사람이 만일 자식이 없이 죽으면 그 동생이 그 아내에게 장가 들어 형을 위하여 상속자를 세울지니라 하였나이다
25. 우리 중에 칠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가 장가 들었다가 죽어 상속자가 없으므로 그 아내를 그 동생에게 물려 주고
26. 그 둘째와 셋째로 일곱째까지 그렇게 하다가
27. 최후에 그 여자도 죽었나이다
28. 그런즉 그들이 다 그를 취하였으니 부활 때에 일곱 중의 누구의 아내가 되리이까
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31. 죽은 자의 부활을 논할진대 하나님이 너희에게 말씀하신 바
32.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것을 읽어 보지 못하였느냐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니라 하시니
33. 무리가 듣고 그의 가르치심에 놀라더라
——————————————————

1. 예수님을 함정에 빠뜨려 사로잡으려는 종교 지도자들의 공격이 본문에서 계속되고 있습니다.

2. 앞서 나온 로마에 바치는 세금에 대한 논쟁에서는 바리새인들과 헤롯 당원들이 정치적인 질문을 통해 예수님을 함정에 빠뜨리려 시도했다면, 본문은 사두개인들이 부활 교리에 대한 논쟁으로 예수님을 책 잡으려 합니다.

3. 사두개인들은 이스라엘 초기 왕정 시대에 대제사장이었던 사독의 후손입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권위를 인정하는 모세오경에 부활의 교리가 명확하게 나타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죽은 자의 부활과 내세, 그리고 영생을 믿지 않았습니다.

4. 사두개인들은 모세 오경에만 권위를 두고 있었기에 모세 오경이 가르치고 있는 후사에 관한 결혼 승계 제도(신25:5-6절)와 죽은 사람이 부활한다는 것은 모순된다고 주장했습니다.

5. 이에 대한 예수님의 대답은 분명합니다.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다'고 말씀하시며 ‘죄로인해 부패한 인생이 가지는 이세상의 질서와 형편을 재료로 하여 가지는 오해’를 지적하고 계십니다.

6. 예수님은 하나님이 만드시는 부활 생명과 내세의 질서에 대하여 사두개인들이 권위를 두고 있는 모세 오경으로부터 부활의 증거를 역으로 제시하십니다.

7. 예수님은 떨기나무 불 속에서 하나님은 모세에게 자신을 계시하시면서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며,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하신 말씀을 인용하십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었다"라고 말씀하시지 않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다"라고 현재형으로 말씀한 내용을 제시하시며 지금도 그들의 조상들이 하나님과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을 좀 더 확실하게 증거하고 계십니다.

8. 예수님은 하나님이 죽은 자들의 하나님이 아니라 산 자들의 하나님이라는 진리를 선포하시며 부활을 통해 영원한 언약 백성으로의 삶이 완성되어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회복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9. 올바른 질서 회복은 부활이 가지는 참된 의미입니다. 이 질서는 부패한 인생이 이해할 수 없는 질서입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생명으로 허락된 새로운 질서를 회복 시키셨습니다. 이것이 구원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로 부활의 문을 활짝 여셨습니다. 부활 생명에 동참하게 하셨습니다.

10. 그리스도인들은 부활을 설명하여 이해함으로 믿는 자들이 아닌 부활을 살고 있는 자들입니다. 우리는 아무것도 바랄 수 없는 자들이요 우리의 실력으로는 하나님 앞에 설수 없는 자들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세상 이해를 벗어난 하나님의 창조와 그리스도 예수의 부활이라는 능력에 묶여 있는 자들입니다. 이것이 우리를 영광 가운데로 이끄신 하나님의 일하심입니다.

11. 주님
부활 생명에 동참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죽음으로 가는 길이 유일했던 우리에게 영생을 하락하시고 오늘을 살아가게 하시니 참으로 기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의 유한한 지식과 경험으로는 다 알 수도 이해할 수도 없는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가 되심 또한 놀라운 은혜입니다.
이것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힘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날마다 눈앞에 펼쳐지는 상황과 형편보다 더 크고 강하신 예수의 능력을 의지하는 오늘이 되게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2. 찬양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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