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나눔

오늘의 말씀묵상7/30/2020 [본문: 로마서 4장 9-17절]

작성자
KCPC ADMIN
작성일
2020-08-02 08:45
조회
820


 

오늘의 말씀묵상

[본문: 로마서 4장 9-17절]
9.그런즉 이 복이 할례자에게냐 혹은 무할례자에게도냐 무릇 우리가 말하기를 아브라함에게는 그 믿음이 의로 여겨졌다 하노라
10.그런즉 그것이 어떻게 여겨졌느냐 할례시냐 무할례시냐 할례시가 아니요 무할례시니라
11.그가 할례의 표를 받은 것은 무할례시에 믿음으로 된 의를 인친 것이니 이는 무할례자로서 믿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어 그들도 의로 여기심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2.또한 할례자의 조상이 되었나니 곧 할례 받을 자에게뿐 아니라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무할례시에 가졌던 믿음의 자취를 따르는 자들에게도 그러하니라
13.아브라함이나 그 후손에게 세상의 상속자가 되리라고 하신 언약은 율법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요 오직 믿음의 의로 말미암은 것이니라
14.만일 율법에 속한 자들이 상속자이면 믿음은 헛것이 되고 약속은 파기되었느니라
15.율법은 진노를 이루게 하나니 율법이 없는 곳에는 범법도 없느니라
16.그러므로 상속자가 되는 그것이 은혜에 속하기 위하여 믿음으로 되나니 이는 그 약속을 그 모든 후손에게 굳게 하려 하심이라 율법에 속한 자에게뿐만 아니라 아브라함의 믿음에 속한 자에게도 그러하니 아브라함은 우리 모든 사람의 조상이라
17.기록된 바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웠다 하심과 같으니 그가 믿은 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이시니

[말씀묵상]
로마서 4:9 “그런즉 이 복이 할례자에게냐 혹은 무할례자에게도냐”

사도 바울은 전절에서 시 32:1 “허물의 사함을 얻고 그 죄의 가리움을 받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는 다윗의 시편 말씀으로 로마 교회 성도들, 특히 할례에 대한 오해와 집착으로 예수님의 구원 사역을 믿지 못하는 유대인들에게 이신칭의의 복음을 전하며 유대인들의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믿음을 비교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구약성경 창 15:6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라고 하신 말씀에서 아브라함은 무할례시에 또 율법을 받기 전에 믿음이 의로 여겨지는 복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은 할례자나 무할례자나 아브라함의 믿음에 속한 모든 사람의 조상이 되는 것입니다.

딛 3:7 “우리로 그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후사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현재의 우리 성도들도 우리의 행위로 의롭다 함을 받는 것이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 의롭다 여김을 받았던 하나님의 은혜를 항상 기억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성도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적용]
롬 4:16 “율법에 속한 자에게뿐만 아니라 아브라함의 믿음에 속한 자에게도 그러하니 아브라함은 우리 모든 사람의 조상이라”

구약성경 속에 아브라함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고향을 떠나고 이민자의 삶을 살면서 어려움과 고난을 겪으면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언약을 지켜내어 모든 사람들의 믿음의 조상이 되었고, 또 하나님 축복의 통로가 되었다는 말씀에 항상 은혜가 됩니다.

허물 많은 저의 인생 여정도 지난 45년을 이민자의 삶을 살아오면서 어려움과 고난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중앙교회 공동체 안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 은혜를 체험하며, 교우들과 사랑으로 함께 신앙 생활하며 믿음을 지킬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인생 후반기를 준비하면서 앞으로 하나님 백성으로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할까 생각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COVID19으로 인해 처음 겪는 재난 가운데 이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도록 기도하며 이 말씀을 기억합니다.

살전 5:16-18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기도]
사랑의 하나님! 이민자로 살아가는 저희 중앙 제단에 속한 모든 성도들의 삶 가운데 우리의 목자 되신 주님을 신뢰하며 변치 않는 믿음으로 아브라함의 믿음에 속한자가 모두 되도록 축복하여 주옵소서. 힘든 질병의 재난 가운데 있지만 지금도 함께 하시는 주님의 은혜로 잘 이겨내어 일상이 회복되어서 항상 기뻐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성도의 삶을 살도록 은총을 내려 주옵소서.
살아계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루마니아 목장 정영주장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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