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나눔

오늘의 말씀 묵상 1/16/2021 토요일 [본문: 마태복음 3장 1절~10절]

작성자
peter1517
작성일
2021-01-16 09:37
조회
631
샬롬!~ 오늘의 말씀 묵상(1/16일)입니다.

[본문: 마태복음 3장 1~10절]
1. 그 때에 세례 요한이 이르러 유대 광야에서 전파하여 말하되
2.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
3. 그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자라 일렀으되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가 오실 길을 곧게 하라 하였느니라
4. 이 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음식은 메뚜기와 석청이었더라
5. 이 때에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요단 강 사방에서 다 그에게 나아와
6. 자기들의 죄를 자복하고 요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더니
7. 요한이 많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세례 베푸는 데로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9.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10.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

1. 마태복음 3장은 '세례요한'의 이야기로 시작하여 자연스럽게 '예수님'의 이야기로 전환됩니다.

2. 본문에서 마태는 이사야서 40:3절 "외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하게 하라"는 말씀을 인용하며 세례 요한이 그 예언의 성취임을 밝힙니다.

3. 세례 요한은 유대 광야에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라는 선포로 우리의 주의를 끌고 곧 이어 우리를 놀라운 복음 안으로 초대합니다. 주님의 오심을 준비하는 것이 바로 세례요한의 사명입니다.

4. 성경에서 말하는 회개는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하나님의 초대에 응하는 것입니다. 더 구체적으로 하나님이 자신의 백성을 다루시는 방식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하나님 나라의 일원이 되는 일이자 삶의 방식의 변화를 의미합니다.

5. 천국은 복음서 중 마태복음에서만 언급되었습니다. 천국은 하나님 나라의 동의어로서 마태는 거의 모든 경우에 '하나님 나라'라는 표현 대신 ‘천국'이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6. 하나님의 통치,하나님의 주권이 행사되는 나라, 예수님이 왕이신 나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우리가 그 분의 질서 가운데 살아가기를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는 ‘지금 여기’ 가 이미 임한 하나님 나라, 곧 천국 입니다. 천국은 '가야하는' 미래적이고 제한적인 개념보다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가 이 땅에서도 누리고 맛보아야 할 곳이 바로 여기입니다.

7. 세례 요한의 사역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그가 하는 일을 듣고 보려고 예루살렘과 유대와 요단 강 지역에서 사람들이 몰려 나왔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고 죄를 자백하며 삶을 고치기로 결단하기도 했습니다.

8. 그러나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은 종교적 위선자들이었습니다. 세례 요한은 세례 받는 모습을 구경하러 나온 종교적 위선자들을 향하여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책망했습니다. 그들의 종교심은 대단했습니다. 그러나 그 안에는 참 생명이 없었습니다. 세례 요한은 생명이 없는 종교 지도자들을 향해 속으로 아브라함의 자녀라는 혈통적 배경 때문에 교만하지 말고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8절)고 말합니다.

9. 열매없는 나무는 위태롭습니다. 아무리 나무의 가지가 웅장하고 뿌리를 땅속 깊이 내렸다 할지라도 열매 없는 나무는 찍혀 불에 던져지는 것처럼 하나님의 심판은 곧 임할 것이라고 세례 요한은 경고하고 있습니다.

10. 이 엄청난 심판의 경고는 우리로 기도하게 하는 힘을 불러 일으킵니다. 이 기도를 통해 우리는, 내 자신에 대한 관심을 떨쳐버리고 내가 아닌 다른 존재 즉 예수님께 초점을 맞추고 예수님을 더욱 기대하며 묵상하게 되는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11. 예수님은 우리를 하나님 나라에 속한 자로, 하나님 나라의 방식으로 살아가게 하시기 위해 부르셨습니다. 그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 때 우리는 좋은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예수로 인해 우리가 맺게 될 좋은 열매를 위해 오늘 하루 우리의 삶을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펼쳐놓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것을 위해 치열하게 기도하실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12. 주님
종교적인 열심과 습관적인 행동 양식으로 스스로를 속이지 않게 하소서.
우리 가장 깊은 곳의 소원과 만족이 오직 예수가 되게 하여 주소서.
그것만이 우리로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들로 살아가게 할 것입니다.
그것만이 우리로 지금 여기에서 천국을 누릴 수 있게 할 것입니다.
예수로 사는 오늘 하루 되게 하옵소서.
예수로 물들이는 우리 삶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생명되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3. 찬양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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