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나눔

오늘의 말씀묵상 8/6/2020 [본문: 로마서 7장 7-25절]

작성자
KCPC ADMIN
작성일
2020-08-08 18:24
조회
655


 

오늘의 말씀묵상

[본문: 로마서 7장 7-25절]
7.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율법이 죄냐 그럴 수 없느니라 율법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내가 죄를 알지 못하였으니 곧 율법이 탐내지 말라 하지 아니하였더라면 내가 탐심을 알지 못하였으리라
8.그러나 죄가 기회를 타서 계명으로 말미암아 내 속에서 온갖 탐심을 이루었나니 이는 율법이 없으면 죄가 죽은 것임이라
9.전에 율법을 깨닫지 못했을 때에는 내가 살았더니 계명이 이르매 죄는 살아나고 나는 죽었도다
10.생명에 이르게 할 그 계명이 내게 대하여 도리어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이 되었도다
11.죄가 기회를 타서 계명으로 말미암아 나를 속이고 그것으로 나를 죽였는지라
12.이로 보건대 율법은 거룩하고 계명도 거룩하고 의로우며 선하도다
13.그런즉 선한 것이 내게 사망이 되었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오직 죄가 죄로 드러나기 위하여 선한 그것으로 말미암아 나를 죽게 만들었으니 이는 계명으로 말미암아 죄로 심히 죄 되게 하려 함이라
14.우리가 율법은 신령한 줄 알거니와 나는 육신에 속하여 죄 아래에 팔렸도다
15.내가 행하는 것을 내가 알지 못하노니 곧 내가 원하는 것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미워하는 것을 행함이라
16.만일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그것을 행하면 내가 이로써 율법이 선한 것을 시인하노니
17.이제는 그것을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18.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19.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 바 악을 행하는도다
20.만일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21.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22.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23.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24.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25.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본문내용]
본문은 하나님이 주신 율법과 인간의 내면에 숨어 있는 죄의 본성이 우리의 실질적인 삶과 행위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즉 율법 없이는 죄를 깨닫지 못하였음으로 내가 살아 있었으나 계명으로 인하여 죄를 알게 되었을 때는 이 죄를 다스릴 능력이 없어 죄가 살아나고 생명에 이르게 할 그 계명이 나에게는 도리어 사망에 이르게 하였다고 (9,10절) 합니다.

그래서 “내가 원하는 바 선을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않는 악을 행하게 되는 바 (19절)” 이는 내 지체속에 있는 죄의 법이 하나님의 법과 싸워 나를 사로잡기 때문에 인간은 결코 죄에서 벗어 나지 못한다고 다음과 같이 탄식합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24절)”

[묵상과 적용]
- 율법은 인간의 양심 속에서 죄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고 그로 인한 죄의식을 갖게 하여 결국 죄에서 우리 인간으로 하여금 속죄와 구원의 필요성을 깨닫게 하는 하나님의 뜻이 담긴 하나님의 법입니다. 그러므로 율법은 거룩하고, 의로우며, 선하며, 신령한(12, 14절) 법입니다.

- 율법은 하나님이 주셨기에 우리가 지켜야 할 법이지만 율법이 인간을 지배하고 얽매던 원인은 우리 내면에 자리잡은 죄이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온전한 뜻이 담긴 율법을 지킬 능력이 없습니다. 특히 바울이 지적한 탐심으로 부터는 한시도 자유롭지 못합니다.

- 바울은 이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21절 )”라고 하며 하나님을 향한 마음의 법과 싸우는 죄의 법에 사로 잡혀(23절)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25절 )”라고…

- 바울의 고백은 바로 우리의 고백이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내면에 있는 죄로부터 벗어날 수 없으므로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우리를 해방하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만 하나님이 본래 의도하신 삶을 살수 있음을 깨달어야 합니다. 오직 믿음으로 구원을 받고 의에 이르기를 갈망하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언제나 저희들 곁에 계셔서 은혜를 베풀어 주심을 감사합니다. 율법으로 죄를 깨닫게 하셨으나 이를 지키지 못하는 저희들을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거듭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직 믿음으로 구원을 받고 의에 이르는 온전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세계선교회목장 김의철 장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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