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나눔

새로운 시작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작성자
NH
작성일
2024-01-20 18:17
조회
117
새로운 시작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랜 팬데믹의 상황은 벗어난 것 같지만 아직도 그 후유증은 여전한 어려운 시대입니다. 특히 신앙생활에 있어서 침체와 연약함은 최우선으로 극복해야할 과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올해 교회의 표어는 에스겔37:10의 말씀으로 ‘다시 살아나 큰 군대가 되게 하옵소서’로 정했습니다.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예배와 기도와 훈련에 더욱 힘쓰는 한해가 되려고 합니다.

에스겔 골짜기의 마른 뼈가 군대가 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될 때 일어난 사건이었습니다. 예배는 말씀이 선포되는 가장 중요한 자리입니다. 예배의 자리에서 영적 살아남의 역사가 시작될 것입니다. 아울러 이미 시작한 공동체성경읽기가 매주 진행될 것이고, 매주일 말씀을 암송할 것이며 수요일에도 말씀의 체계를 세우는 예배가 되어 말씀 앞으로 더욱 부지런히 나아가는 우리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복음을 전하는 일은 교회와 성도의 최우선 과제입니다. 우리교회는 이일을 목장을 통해 감당하고 있는데 목장이 침체되다보니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는 일에 많이 약해져 있습니다. 예배후 모이는 목장모임에 현장에서 대면해서 참석하는 일에 열심을 가져 주십시오. 그리고 선교지를 위해 기도와 헌금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외롭고 위험한 곳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님들에게는 교회의 기도와 물질의 후원이 절실하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더욱 목장으로 모이기에 힘써 주시기를 부탁합니다.

올해는 총회를 섬기는 귀한 사명도 감당하려고 합니다. 미국뿐 아니라 캐나다와 남미, 아시아와 유럽에 걸쳐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에 속한 교회들이 600여개가 있습니다. 소속 목회자는 1,200명 정도이고 미군에 30여명의 군목을 파송하고 전 세계에 120여 가정을 선교사로 파송한 총회입니다. 규모가 큰 만큼 감당해야할 사역도 다양하고 많습니다.
이 일들을 의논하고 시행하기 위해 5월 21-24일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제48회 총회로 모입니다. 이 모임을 북가주노회와 우리교회가 협력하여 섬기게 되었습니다. 많은 헌신이 필요한 일인 만큼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복도 풍성하리라 기대합니다.
이 모든 일을 위해 가장 중요한 일은 기도하는 것입니다. 어느 해 보다 뜨겁게 기도하는 성도들이 되어주십시오. 중보기도팀이 매일 기도의 시간을 지킬 것입니다. 여러분도 매일예배를 비롯한 모든 예배에 올해 교회의 사명을 갖고 기도로 나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해 우리는 하나님의 교회를 도우시는 크신 은혜를 체험했습니다.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에 주신 복이라고 믿습니다. 예결산위원들이 기도하며 올해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공동의회에 제출합니다. 지혜롭게 살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024년 1월 21일 권혁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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