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의 말씀 묵상(7/24일)입니다.

[본문: 시편 16: 1~11절]
1. 하나님이여 나를 지켜 주소서 내가 주께 피하나이다
2. 내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니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
3. 땅에 있는 성도들은 존귀한 자들이니 나의 모든 즐거움이 그들에게 있도다
4. 다른 신에게 예물을 드리는 자는 괴로움이 더할 것이라 나는 그들이 드리는 피의 전제를 드리지 아니하며 내 입술로 그 이름도 부르지 아니하리로다
5. 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나의 잔의 소득이시니 나의 분깃을 지키시나이다
6. 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은 아름다운 곳에 있음이여 나의 기업이 실로 아름답도다
7. 나를 훈계하신 여호와를 송축할지라 밤마다 내 양심이 나를 교훈하도다
8.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9. 이러므로 나의 마음이 기쁘고 나의 영도 즐거워하며 내 육체도 안전히 살리니
10. 이는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를 멸망시키지 않으실 것임이니이다
11.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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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윗은 자기를 도우시고 지키시는 분은 하나님밖에 없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2. 하나님을 향해 '나의 주님' 오직 주님만이 ‘나의 복’이 된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해 주셨고, 가장 좋은 것을 공급해 주셨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3. '땅에있는 성도'란 하나님과 언약 관계에 있는 거룩한 무리를 의미합니다. 우리의 이해를 뛰어넘는 하나님의 방식으로 하나님이 거룩한 백성을 품어 그들의 일상속에서 신실하게 역사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이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하심이라” 벧전2:9절

4. '피의 전제'는 이방 신들에게 행하는 제사 의식으로 제물을 드리는 중에 피를 뿌리는 의식을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 주변 이방 국가에서 행하던 사람을 제물로 드리는 제사를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5. 다윗은 이방 신들의 이름조차 부르지 않을 것을 다짐하며 자신이 전적으로 하나님만 섬기며 그 명령에 순종할것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자신의 모든 것이 되신다는 신앙 고백인 것입니다.

6. 다윗은 오직 하나님만 자기의 기업으로 삼고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약속대로 그 모든 기업과 소득, 그리고 그의 분깃을 지키시는 분이심을 굳게 붙들고 있습니다.

7.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아름다운 기업을 주신 것에 감사하여 지금 하나님을 찬송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지금까지 누려온 이 하나님의 기업은 오직 하나님의 인도하심 안에서만 가능한 것임을 선언하며 하나님을 한없이 찬송하고 있습니다.

8. 다윗은 하나님과 자신의 삶을 분리시키지 않습니다. 그는 삶의 위기속에서도 하나님을 삶의 중심에 모시고 살기를 다짐하며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9. 하나님과 함께 하는 우리의 삶은 기쁘고 든든하고 안전합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구원을 이루시고 우리의 역사 속에서 그분의 뜻을 성취하실 것이라는 사실 만큼 확실한 것도 없습니다.

10. 다윗은 하나님께서 '생명이 길'을 보이셨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생명의 길'에 세우시고 그 길을 따라 걷게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한복음 14:6절

11. 우리의 믿음은 우리의 삶이 가장 편한 상황에서 자라는 것이 아니라 가장 불리한 상황, 광야길을 걸어갈때 자라게 하십니다.

12. 오늘도 우리의 상황에 주목하지 않게 하시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묵상하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13. 주님
우리를 도우시고 지키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옵소서
삶의 위기속에서도 하나님을 나의 삶에 중심에 모시고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며 잠잠히 그분만 바라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생명안에서 오늘을 넉넉히 웃어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4. 찬양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