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의 말씀 묵상(7/21일)입니다.

[본문: 시편 13:1~6절]
1.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나를 영원히 잊으시나이까 주의 얼굴을 나에게서 어느 때까지 숨기시겠나이까
2. 나의 영혼이 번민하고 종일토록 마음에 근심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오며 내 원수가 나를 치며 자랑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리이까
3.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나를 생각하사 응답하시고 나의 눈을 밝히소서 두렵건대 내가 사망의 잠을 잘까 하오며
4. 두렵건대 나의 원수가 이르기를 내가 그를 이겼다 할까 하오며 내가 흔들릴 때에 나의 대적들이 기뻐할까 하나이다
5. 나는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하였사오니 나의 마음은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
6.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이는 주께서 내게 은덕을 베푸심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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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 우리는 시편 기자의 슬픔과 탄원, 그리고 찬송의 소리를 듣습니다.

2. 시편 기자는 오만한 원수들의 조롱으로 인하여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자신을 잊으시고 얼굴을 숨기신 것 같아 더욱 번민하고 근심하고 있습니다.

3. 그는 무자비한 원수로부터 자신의 생명을 건지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몸부림 쳐야 했고, 단 하루, 단 한시간도 생명을 연장하기 어려운 극한 지경에 처해 있어 힘이 소진되고 낙담에 빠져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4. 대부분 이러한 고통의 자리를 경험했었을 것입니다. 그 고통은 건강이나 아주 심각한 재정 문제였을 수도 있고 아니면 희망이 없어 보이는 삶, 또는 배우자의 문제, 자녀들의 문제등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였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5. 우리의 능력이 한계를 드러내고, 아무 대책도 없이 방향을 읽어 당황하며 절망에 처했을 때, 우리는 어떠한 모습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하겠습니까?

6. 시편기자는 하나님의 구원을 기뻐합니다. 하나님께서 놀라운 은혜를 베풀어 주셨으니 하나님만을 찬양하겠노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7. 성경은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힘든 때와 장차 우리에게 다가올 좋은 때를 서로 비교 조차 할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로마서 8:18절

8. 모든 길이 막히고 참담한 상황이라 할지라도 회복의 하나님, 승리의 하나님을 의지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생애는 우리가 겪는 고난이 아니라, 우리가 경험하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빚어진다는 것입니다.

9. 지금 우리는 주님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음을 기억하시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힘든 때를 보내고 있다면, 분명 우리는 주님과 더불어 좋은 때를 맞게 될것임을 믿음으로 고백하며 찬양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10. 주님
오늘도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제한하거나 축소하지 않게 하시고
우리가 걷고 있는 험난한 길을 소망의 길로
바꾸시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대하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1. 찬양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