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나눔

성경의 비밀을 푸는 식물 이야기- 5/30/2021

작성자
NH
작성일
2021-05-29 21:29
조회
729
영생과 불멸을 상징하는 화석류 나무

무성한 가지는 히브리어로 '하다스'라고 합니다. 이는 유대인들에게 불멸과 영생을 상징하는 나무입니다. '화석류'라고도 번역되는 하다스는 꺽이면 바로 시들어 버리는 버드나무 가지와 달리, 가지를 꺾어도 이틀 정도 싱싱하게 살아 있습니다. 죽었다 할지라도 물에 꽂으면 다시 살아나기 때문에 불멸과 영생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다리오 왕 이 년 십일 월 곧 스밧 월 이십사 일에 잇도의 손자 베레갸의 아들 선지자 스가랴에게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여 이르시니라 내가 밤에 보니 사람이 홍마를 타고 골짜기 속 화석류 나무 사이에 섰고 그 뒤에는 홍마와 자마와 백마가 있기로" (스가랴 1:7-8절)

영생과 불멸을 상징하는 화석류 나무 사이에 서 있는 하나님의 사자의 모습이 보이시나요?
이스라엘에서는 신부의 머리에 쓰는 화관의 재료로 화석류 가지를 씁니다. 특별히 잎이 무성해서 '무성한 가지'로 번역된 '화석류 나무'는 유대인들에게 성공을 상징했습니다. 그리고 새로 개업한 상가를 방문할 때 화석류 나무를 선물로 가져가는 것이 유대인들의 문화입니다. 또한 화석류 나무는 느혜미야에 기록된 초막절에 초막을 지을 수 있는 다섯가지 나무들 중에 속하기도 합니다.

"…너희는 산에 가서 감람나무 가지와 들 감람나무 가지와 화석류나무 가지와 종려나무 가지와 기타 무성한 나무 가지를 취하여 기록한바를 따라 초막을 지으라 하라 하였는지라" (느8:15
절)
유대인들은 화석류나무를 평화와 감사의 상징으로도 여기며, 저주받은 상태의 회복을 상징해주는 식물로 생각했습니다.
전체 0

전체 81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공지사항
코로나19 사태를 이길 1.1.9 기도제목
NH | 2020.04.04 | 추천 0 | 조회 9162
NH 2020.04.04 0 9162
810
New 하나님은 왜 솔로몬을 통해 성전을 짓게 하셨을까 (2)
NH | 2024.04.27 | 추천 0 | 조회 11
NH 2024.04.27 0 11
809
하나님은 왜 솔로몬을 통해 성전을 짓게 하셨을까(1)
NH | 2024.04.20 | 추천 0 | 조회 36
NH 2024.04.20 0 36
808
정제 (2)
NH | 2024.04.14 | 추천 0 | 조회 25
NH 2024.04.14 0 25
807
정제(1)
NH | 2024.04.06 | 추천 0 | 조회 44
NH 2024.04.06 0 44
806
소금의 세가지 기능 (4)
NH | 2024.03.31 | 추천 0 | 조회 52
NH 2024.03.31 0 52
805
소금의 세 가지 기능(3)
NH | 2024.03.23 | 추천 0 | 조회 61
NH 2024.03.23 0 61
804
소금의 세 가지 기능 (2)
NH | 2024.03.16 | 추천 0 | 조회 68
NH 2024.03.16 0 68
803
소금의 세 가지 기능 (1)
NH | 2024.03.09 | 추천 0 | 조회 90
NH 2024.03.09 0 90
802
번제, 속죄제, 속건제, 화목제, 소제(10)
NH | 2024.03.02 | 추천 0 | 조회 76
NH 2024.03.02 0 76
801
번제, 속죄제, 속건제, 화목제, 소제(9)
NH | 2024.02.25 | 추천 0 | 조회 243
NH 2024.02.25 0 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