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나눔

오늘의 말씀묵상 3/16/2021 화요일 [마태복음 23:25-39절]

작성자
peter1517
작성일
2021-03-16 09:42
조회
1155
샬롬!~ 오늘의 말씀 묵상(3/16일)입니다.

[본문: 마태복음 23장 25~39절]
25.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도다
26. 눈 먼 바리새인이여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
27.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28. 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도다
29.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선지자들의 무덤을 만들고 의인들의 비석을 꾸미며 이르되
30. 만일 우리가 조상 때에 있었더라면 우리는 그들이 선지자의 피를 흘리는 데 참여하지 아니하였으리라 하니
31. 그러면 너희가 선지자를 죽인 자의 자손임을 스스로 증명함이로다
32. 너희가 너희 조상의 분량을 채우라
33.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3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선지자들과 지혜 있는 자들과 서기관들을 보내매 너희가 그 중에서 더러는 죽이거나 십자가에 못 박고 그 중에서 더러는 너희 회당에서 채찍질하고 이 동네에서 저 동네로 따라다니며 박해하리라
35. 그러므로 의인 아벨의 피로부터 성전과 제단 사이에서 너희가 죽인 바라갸의 아들 사가랴의 피까지 땅 위에서 흘린 의로운 피가 다 너희에게 돌아가리라
36.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것이 다 이 세대에 돌아가리라
37.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 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더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38.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려진 바 되리라
39.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할 때까지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

1. 예수님은 종교지도자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위선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더러운 마음을 잔과 대접으로 비유하시며 율법이 정한 정결의식에 따라 겉으로 보이는 모습은 정결해 보이지만 그들의 내면에는 온갖 탐욕과 방탕이 가득하다고 책망하십니다.

2. 예수님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에게 "회칠한 무덤"같다고 비난하십니다. 회칠한 무덤이란 겉을 꾸민 그들의 외형적인 면을 가리킵니다.

3. 무덤에 회를 칠하여 그 무덤의 겉 모습을 아름답게 보이게 할수는 있지만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즉 사망이 가득 차 있듯이 예수님은 겉으로는 거룩하고 깨끗한 척하며 위선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을 향해 마음이 정결해야 외형의 정결함도 의미를 가진다고 엄히 충고하십니다.

4.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이 조상이 살았던 시대에 살았다면 결코 선지자를 죽이는 일에 가담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호언장담하면서 자신들이 선지자들의 무덤과 묘비를 세우는 일에 열심히 참여하였다는 것을 근거로 그들의 조상보다 도덕적으로나 종교적으로 우월하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려 하고 있습니다.

5. 그러나 예수님은 이러한 외식적인 가증한 그들을 향해 "조상들이 저질러 온 죄악을 이어받아 더 많은 죄의 분량을 채우라"고 말씀하시며 반드시 선지자들을 죽인 죄값은 그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선언하셨습니다.

6. 하나님이 보내신 선지자를 죽였던 자들의 자손들이 조금도 회개하지 않고 조상들과 똑같이 살아가는 것에 대한 탄식의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결국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려진 바 되리라'고 말씀하시며 하나님의 심판으로 예루살렘은 멸망할 것임을 경고하십니다.

7.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메시아이신 예수를 거부합니다. 그리고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는 일에 앞장서게 됩니다.

8.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우리는 언제나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 반대편에 서 있는 자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조상들과 같이 선지자들을 죽이는 일에 가담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던 종교지도자들은 메시야를 죽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모습이었습니다.

9. 그들이 예수를 거부했고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것처럼, 우리도 예수를 거부했고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구원받았습니다. 은혜입니다. 한없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을 반대했기 때문에 예수편에 서 있었기 때문에 구원받은 것이 아닙니다. 저들과 같은 편이었습니다. 끝까지 하나님을 거절하며 스스로 죽음을 선택한 우리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가 그 죽음의 자리를 생명의 자리로 뒤집어 놓으셨습니다. 우리는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오직 은혜로만 설명되는 자리입니다.

10. 주님
은혜입니다. 살아가는 모든 순간 순간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빚어낸 것임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그러니 불평과 비난의 소리를 멈추게 하시고 감사로 우리의 삶이 더욱 깊어지게 하옵소서.
오늘도 은혜를 아는 자의 영광이 무엇이며
그가 누리는 참된 기쁨이 무엇인지 보여주며 사는 하루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1. 찬양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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