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컬럼

솔로몬의 성전과 바벨탑(2)

Author
NH
Date
2024-06-15 18:38
Views
1659
솔로몬의 성전과 바벨탑(2)

◆ 바벨탑: 사람의 이름을 높이다
창세기 6장에 나오는 악하고 부패한 홍수 세대와는 달리 창세기 11장에 나오는 바벨탑 세대의 죄악은 잘 드러나지 않는 편이다. 이들은 그저 인류 공동의 목적을 위해 하나로 연합했을 뿐이다. 부도덕하고 형제애가 사라진 홍수 세대와는 달리, 겉으로 드러난 바벨탑 세대의 모습은 보편 적인 인류애로 뭉친 인본주의자들의 이상향에 가깝다. 그러나 성경은 바벨탑 세대의 죄악을 이렇게 지적하고 있다.
또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_창 11:4

이들의 연합은 ‘사람’의 이름을 높이려는 불경건한 연합이었다. 이들이 쌓은 바벨탑은 나무와 돌과 같은 자연적인 건축 자재가 아니라 벽돌과 역청이었다.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_창 11:3

이들은 하나님과 무관한 고도의 인류 문명을 창출했다. 개인적인 유익을 버리고 자체적인 윤린와 도덕, 인류애와 형재애를 최고의 가치로 외치면서 하나로 뭉쳤다. 그러나 사람의 이름과 영광뿐인 이들의 문명은 하나님이 흩어 버리심으로 가장 비극적인 종말을 초해하고 말았다.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으므로 그들이 그 도시를 건설하기를 그쳤더라_창 11:8

(다음주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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