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나눔

오늘의 말씀묵상 7/3/2020 [시편 138편 1-8절]

작성자
KCPC ADMIN
작성일
2020-07-04 10:42
조회
973


 

오늘의 말씀묵상

[시편 138편 1-8절]
1.내가 전심으로 주께 감사하며 신들 앞에서 주께 찬송하리이다
2.내가 주의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며 주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으로 말미암아 주의 이름에 감사하오리니 이는 주께서 주의 말씀을 주의 모든 이름보다 높게 하셨음이라
3.내가 간구하는 날에 주께서 응답하시고 내 영혼에 힘을 주어 나를 강하게 하셨나이다
4.여호와여 세상의 모든 왕들이 주께 감사할 것은 그들이 주의 입의 말씀을 들음이오며
5.그들이 여호와의 도를 노래할 것은 여호와의 영광이 크심이니이다
6.여호와께서는 높이 계셔도 낮은 자를 굽어살피시며 멀리서도 교만한 자를 아심이니이다
7.내가 환난 중에 다닐지라도 주께서 나를 살아나게 하시고 주의 손을 펴사 내 원수들의 분노를 막으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구원하시리이다
8.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보상해 주시리이다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영원하오니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을 버리지 마옵소서

[본문설명]
다윗은 왕이 되기까지 험난한 인생길을 걸어왔습니다. 사울에게 오랫동안 쫓겨 다녀야 했고, 아들에게 반역을 당해 죽음의 고비를 넘기기도 했습니다. 왕이 된 후에 지난 시간을 되새겨 보며 “여호와는 나의 목자”라는 믿음의 고백으로 어려움과 환란을 이겨 왔으며, 그 동안 함께 동행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전심으로 감사와 찬양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리는 모습입니다.

6절 말씀은 시편 131편 1절 “여호와여 내 마음이 교만치 아니하고 내 눈이 높지 아니하며”에서와 같이 교만치 아니하고 겸손한 삶을 살려는 표현이 깃들어 있습니다.

또한 7절 말씀은 시편 23편 4절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와 같이 자기 백성을 온전케 하시는 여호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우리들에게 복된 삶이라는 것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적용]
본문 3절 “내가 간구하는 날에 주께서 응답하시고 내 영혼을 힘을 주어 나를 강하게 하셨나이다.”

다윗은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에 하나님께서 응답하여 주셨고 자신의 영혼에 힘을 불어넣어 주셨음을 인하여 찬양과 감사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은 구원을 베푸시며 인간의 간구하는 기도에 응답하시므로 구원의 은총을 베푸십니다.

저의 삶 가운데에서도 하나님께 간구하였으나 즉시 응답 받은 적은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제 나름대로 열심히 믿음 생활하며 꾸준히 기도를 드렸을 때에 응답 받았던 기도가 많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때가 아닌 하나님의 때에 응답해 주셔서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게 하시고 더 겸손함을 깨닫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하나님께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이사야 58잘 9절 “네가 부르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말하기를 내가 여기 있다 하니라”라는 말씀을 믿고 의지하며 살면서 평생 마음에 담아야 겠습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 하루도 주의 도우심과 은혜 가운데 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 삶에 주인 되시는 주님! 다시 증폭되는 질병과 격리된 어려운 시간 가운데도 우리들의 목자되시는 주님이 함께 하시므로 믿음이 더 성숙해지게 하옵시고, 환란 중에도 축복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하는 귀한 은혜의 시간되게 하여 주옵소서. 어려운 시기에 하나님 사명을 감당하는 목사님들과 목자님들과 당회와 방송팀의 수고를 기억하시고 영육 간에 강건한 복을 내려 주시옵소서.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루마니아 목장을 섬기는 정영주장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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