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나눔

오늘의 말씀묵상 6/24/2020 [시편 128편 1-6절]

작성자
admin_user
작성일
2020-06-24 13:38
조회
931


 

[시편 128편 1-6절]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1.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2.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3.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 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4.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5.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며
6.네 자식의 자식을 볼지어다 이스라엘에게 평강이 있을지로다

[말씀요약]
시편 128편은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라는 부재가 붙은 시입니다. 시편 기자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라고 선포합니다.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고 형통하며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라”라고 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은 복을 얻되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복을 주실 것을 기원합니다. 평생에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게 하시며 이스라엘의 평강을 보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오늘의 묵상]
(1) 1절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여호와를 경외하며”를 쉬운 성경에서는 “여호와를 공경하고 두려워하며”라고 하였고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를 “그의 말씀대로 사는 자”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면 복이 있다고 했는데 어떻게 하나님을 경외할수 있을까요?

신명기 31:10-13절에서 모세는 온 이스라엘에게 매7년(면제년)의 초막절에 율법을 낭독하여 온 이스라엘이 듣고 배워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합니다. 또 요단을 건넌 후 말씀을 알지 못하는 그들의 자녀도 이 말씀을 듣고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게 하라고 명 합니다. 이 짧은 구절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배우는 것과 하나님을 경외하는 법을 배우는 것과 같음을 깨닫게 해줍니다. 또한 하나님을 경외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며 말씀대로 순종하며 사는 것은 당연한 이치임을 깨닫게 합니다.

(2) 5절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여기에서 시온은 예루살렘을 말합니다. 예루살렘에는 예루살렘 성전이 있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시온은 성전을 말하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성전에서 복을 주신다고 했는데 어떤 사람이 성전에서 복을 받을 수 있나요?

사무엘상에 나오는 한나는 매해 실로에 나아가 여호와께 예배하며 제사 드리는 신실한 사람이었습니다. 아들이 없어서 애통한 마음으로 성전에 올라가 기도하였을 때 하나님께서 사무엘과 같은 훌륭한 아들을 주셨습니다. 또한 신실한 한나는 하나님께 서원한대로 실로에 가서 하나님께 바쳐 드립니다. 그후에 하나님께서 한나에게 세아들과 두딸을 주십니다. 그리고 사무엘은 어려서부터 실로에서 여호와께 순종하며 충성스럽게 여호와를 섬겼습니다. 이런 사무엘을 여호와께서 찾으시고 부르셔서 사명을 주시고 그의 말이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십니다.

엘리의 두아들은 제사장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사명을 망각하고 여호와께 드리는 제사 규칙을 무시하였으며 성전에서 수종 드는 여인을 간음하며 성전을 짓밟았습니다. 여호와의 언약궤는 적에게 빼앗기고 적에게 참패를 당하지만 여호와께서는 신실한 사무엘을 사용하셔서 여호와께 드려지는 제사를 바로 세우시고 이스라엘을 재정비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의 대적들을 여호와께서 물리치셔서 이스라엘이 싸워 이기게 해주시고 이스라엘은 잃었던 땅까지 되찾으며 평화를 얻게 해 주십니다. 이처럼 여호와께서는 신실하고 충성스러운 사람에게 복을 주십니다. 신실하고 충성스러운 사람을 통해서 성전이 바로 세워지게 하시고 부흥케 하며 한 나라가 평화를 얻게 하십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은 공경하고 높일 분이고 두려운 분임을 다시 깨닫게 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무엇이든지 용서하고 사랑으로 덮어주시는 줄 알고 하나님 앞에서 두려움 없이 살았습니다. 금방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고 똑같은 죄를 반복적으로 범하며 철부지 같은 신앙 안에서 살았습니다. 저희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용서 하옵소서. 저희들이 늘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배워 하나님을 경외하며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 가게 하옵소서. 또 신실하고 충성스러운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의 교회를 사랑하며 섬기는 저희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나눔 목장을 섬기는 진백수 장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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