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나눔

성전에서의 안식일(1)

작성자
NH
작성일
2023-04-01 22:38
조회
318

성전에서의 안식일(1)

현대 이스라엘의 수도인 예루살렘에서 가장 인상적인 모습은 안식일이다. 거의 모든 가게가 문을 닫고 거리에는 차량이 눈에 띄게 줄어들며 도시 전체가 여호와의 안식에 들어간다. 그렇다
면 예수님 당시 성전의 안식일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안식일에 성전의 직무는 모두 정지되고 제사장들은 안식에 들어갔을까?

제사장들은 어디서 잤을까?
안식일에는 너희의 모든 처소에서 불도 피우지 말지니라 (출 35:3)
안식일에 가장 중요한 계명은 모든 처소에서 불을 피우지 않는 것이다. 그러면 이계명이 성전 안에서도 적용될까? 만약 그렇다면 안식일에 성전에서는 번제를 드리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율법은 오히려 안식일에 평소 드리는 아침과 저녁의 상번제 외에 추가로 번제를 드릴 것을 명령하고 있다.

안식일에는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 두 마리와 고운 가루 십분의 이에 기름 섞은 소제와 그 전제를 드릴 것이니 이는 상번제와 그 전제 외에 매 안식일의 번제니라(민 28:9-10)또 안식일에 제사장들이 성전 안에서 안식을 범하여도 죄가 없음을 너희가 율법에서 읽지 못하였느냐
이것은 안식일법이 유대인들에게 중요하지만 성전법과 상충될 경우에는 성전법이 안식일법을 우선하는 상위법임을 보여 준다. 안식일에는 청소에 불을 피우고 일하는 것이 철저하게 금지되지만 성전 안에 제사장들 조차 안식일 법에 적용을 받는다면 안식일에 성전 직무는 모두 정지 될 수 밖에 없다. 상전 법이 안식일 법에 우선 하는 상의 법이라는 사실은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 안식일에 제사장들이 성전 안에서 안식을 범하여도 죄가 없음을 너희가 율법에서 읽지 못하였느냐 (마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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