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나눔

솔로몬의 성전과 바벨탑(1)

Author
NH
Date
2024-06-08 17:15
Views
336
솔로몬의 성전과 바벨탑(1)

가나안 땅에 들어오자마자 즉시 성전이 세워지지 않은 것은 이스라엘 백성의 초기 정착 과정이 그리 순탄하지 않았음을 잘 보여준다. 이들은 애굽에서 나온 지 480년 , 즉 한 세대를 120년으로 볼 때 4세대가 지난 후에야 성정 공사를 착공했다.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지 사백팔십 년이요 솔로몬이 이스라엘 왕이 된 지 사 년 시브월 곧 둘째 달에 솔로몬이 여호와를 위하여 성전 건축하기를 시작하였더라 _왕상 6:1

그 사이의 시간은 성막에서 성전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그러면 광야의 ‘성막’과 예루살렘의 ‘성전’은 영적인 의미에서 볼 때 어떻게 다른 것일까?

◆ 성전: 하나님의 이름이 선포되는 곳
너희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실 그 곳으로 내가 명령하는 것을 모두 가지고 갈지니 곧 너희의 번제와 너희의 희생과 너희의 십일조와 너희 손의 거제와 너희가 여호와께서 원하시는 모든 아름다운 서원물을 가져가고_신 12:11
성경은 20회가량 성전을 ‘하나님의 이름이 선포되는 곳’으로 언급하고있다. 성전과 하나님의 이름은 무슨 관련이 있을까? ‘하나님의 이름이 선포된다’는 의미는 무엇일까? 창세기에 나오는 두 가지 드라마틱한 사건을 비교해 봄으로써 하나님의 이름이 선포되는 곳으로서 성전의 의미를 살펴보도록 하자. 하나는 사람의 이름을 드러낸 바벨탑 사건이요, 다른 하나는 하나님의 이름을 드러낸 아브라함이다.

(다음주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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