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나눔

번제, 속죄제, 속건제, 화목제, 소제(5)

작성자
NH
작성일
2024-01-13 19:54
조회
399
번제, 속죄제, 속건제, 화목제, 소제(5)

번제
번제는 집단 번제와 개인 번제로 나뉘었다.
집단 번제는 매일 아침과 저녁에 드리는 상번제와 안식일, 월삭, 절기에 추가로 드렸다. 개인 번제는 제사장 임직식이 끝난 후, 출산 후 여성의 정결례, 나병환자가 완치된 후, 나실인 서원이 끝난 후에 각각 드렸다.
번제의 제물로 바치는 동물은 대퇴부의 힘줄을 제거했는데, 이는 야곱을 기억하기 위함이었다. 제물의 가죽은 제사장에게 속했는데 이는 제사장들의 주된 수입원이었다.
그 사람이 야곱의 허벅지 관절에 있는 둔부의 힘줄을 쳤으므로 이스라엘 사람들이 지금까지 허벅지 관절에 있는 둔부의 힘줄을 먹지 아니하더라 (창32:32)

번제는 이방인들도 가져올 수 있는 유일한 희생제사였다. 로마 제국의 초대 황제인 카이사르 옥타비아누스(눅 2:1, 가이사 아구스도)는 유대 땅을 다스리면서 매일 드리는 상번제에서 자신을 위해 두 마리 양과 한 마리 황소를 바치도록 했다. 이로써 로마가 유대 땅의 주인임을 선포한 것이다. 66년 로마에 대항한 반란이 일어났을때, 반란의 주동자인 엘아살은 로마 황제를 위해 바치는 번제를 폐함으로써 반란을 공식적으로 선언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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