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나눔

성전에서의 안식일(7)

작성자
NH
작성일
2023-05-20 19:06
조회
302
성전에서의 안식일(7)

그들은 자신의 모든 희생을 감수하고 죽어 가는 타인의 생명을 살리는 것이 모든 율법을 초월하는 최고의 가치라는 사실에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 예수님 당시 모든 유대인들이 흠모하던 다
윗이 만약 그 순간에 영양 보충을 하지 못했다면 사울을 피해서 도망가는 도중에 분명히 기진 맥진해서 죽었을 것이다. 결국 예수님은 학파 간에 논란의 여지가 없는 상황을 예로 들면서 궁지에 몰린 제자들을 변호하신 것이다. 제자들도 그 정도로 배가 고파서 약간의 밀을 손으로 비볏 먹은 것인데 무슨 문제가 되겠는가?

모든 피조물들의 소망, 성전의 안식일?

우리는 안식일에 대한 개념이 약하고 또 잘못된 경우가 많은데, 이는 아마도 ‘안식교’와 관련된 선입견 때문인 것 같다, 이스라엘에 있는 한인 그리스도인들은 전부 안식일에 예배를 드린다. 그렇다면 우리는 모두 안식교인들인가? 물론 그렇지 않다.
성경에서 말하는 안식일은 일주일에 하루를 쉬는 정도의 단순한 개념이 아니다. 율법의 핵심인 십계명 가운데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는 말씀이 있고, 성전에서 드리는 안식일 제사와 찬양은 메시아의 날이 도래 하면서 이루어질 모든 피조물들의 궁극적인 소망을 담고 있다. 안식일은 시내 산에서 율법이 주어지기 이전에 이미 창조 때부터 존재했다.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 (창2:3)

죄를 짖고 타락한 아담이 받은 가장 큰 형벌은 안식일을 잃어버린 것이다.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네가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창 3: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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