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나눔

성전의 연보궤 (1)

작성자
NH
작성일
2022-09-10 15:31
조회
15
성전의 연보궤 (1)

여인의 뜰 주변을 따라 삼면의 벽에는 13개의 연보궤(헌금함)이 있었다. 각각의 연보궤는 유대인의 신년인 나팔절 때 부는 양각 나팔(숫양의 뿔) 모양처럼 돈을 넣는 입구는 좁고 밑바닥은 넓었다. 이는 연보궤에 손을 넣어 헌금을 훔치는 것을 방지할 목적으로 고안된 것이다.
예수님은 헌금과 구제를 하고 나서 ‘나팔을 불지 말라’는 독특한 표현을 하셨는데, 이는 여인의 뜰에 있는 연보궤의 모양에서 나온 재미 있는 표현이다.
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서 영광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 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마태복음 6:2)


13개의 연보궤는 각각 용도가 달랐고, 그 용도는 연보궤에 새겨져 있었 다. 예를 들면, 1, 2번 연보궤는 성전에 바치는 반 세겔의 성전세를 넣는 용도이며, 3, 4번 연보궤는 번제와 속죄제로 비둘기를 바치는 여인들이 그에 상당하는 돈을 넣었다.
누가의 기록에 의하면 첫 아들인 예수를 마리아가 낳았을 때에 성전을 찾아 초태생을 위한 속죄제로 비둘기 값을 3, 4번 연보궤에 넣었을 가능성이 있음을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모세의 법대로 정결예식의 날이 차매 아기를 데리고 예루살렘에 올라가니 *이는 주의 율법에 쓴 바 첫 태에 처음 난 남자마다 주의 거룩한 자라 하리라 한 대로 아기를 주께 드리고 *또 주의 율법에 말씀하신 대로 산비둘기 한 쌍이나 혹은 어린 집비둘기 둘로 제사하려 함이더라 (눅 2:22-24)

5번 연보궤는 제단에서 사용되는 목재, 6번은 분향단의 향, 7번은 성전에서 사용되는 금잔, 8번은 남자의 속죄제, 9번은 속건제, 10번은 비둘기, 11번은 나실인 서원, 12번은 나병환자의 치유, 13번은 기타 자원 헌금과 관련된 연보궤이다. 오늘날 교회의 헌금에 항목이 정해져 있듯이 이스라엘의 성전 헌금은 항목에 따라 정해진 연보궤에 내야 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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