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나눔

성전의 하루 (4)

작성자
NH
작성일
2021-10-23 21:32
조회
580
네번째 제비뽑기

네번째 제비뽑기에 걸린 제사장은 제단에서 제물을 태우고 소제와 관제를 붓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제사장들이 축복문 낭송을 위해 성소의 계단에 정렬할 때 네번째 제비뽑기에 걸린 제사장은 번제단 위로 올라갑니다. 축복문 낭송이 끝나면 번제단에 올라간 제사장은 제물을 태웁니다. 이어서 소제, 대제사장을 위한 소제, 관제가 순차적으로 드려집니다. 번제단 위에서 관제가 부어지면 다른 제사장이 두건을 흔듭니다. 이를 신호로 성소를 향해 계단에 정렬한 레위인 찬양대는 매일 드려지는 시편의 노래와 함께 악기를 연주하기 시작합니다. 찬양대의 소리가 울려 퍼지면 예루살렘 주민은 아침 기도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해가 뜨는 시간에 드리는 아침 번제와 해가 질 무렵에 드리는 저녁 번제가 매일 상번제로 드려졌습니다. 상번제는 이따금 드리는 번제와 달리 계속적인 번제를 의미합니다. "너희가 여호와께 드릴 화제는 이러하니 일년 되고 흠 없는 수양을 상번제로 드리되…” (민 28:3)

저녁 번제는 아침 번제와 모든 과정이 똑같고 분향을 위한 세 번째 제비뽑기만 다시 행해졌습니다. 나머지 직무는 아침 번제에서 뽑힌 제사장이 저녁 번제도 그대로 섬겼습니다. 또한 제사장의 축복문 낭송은 아침 번제에서만 행해졌습니다. "마침 사가랴가 그 반열의 차례대로 하나님 앞에서 제사장의 직무를 행할새 제사장의 전례를 따라 제비를 뽑아 주의 성전에 들어가 분향하고" (눅 1:8-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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