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나눔

오늘의 말씀묵상 8/9/2021 월요일 [사사기 3장 12-31절]

작성자
Hojoon Song
작성일
2021-08-09 10:49
조회
338

8월8일 월요일 말씀묵상

[ 사사기 3:12~31 ]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니라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므로 여호와께서 모압 왕 에글론을 강성하게 하사 그들을 대적하게 하시매 *에글론이 암몬과 아말렉 자손들을 모아 가지고 와서 이스라엘을 쳐서 종려나무 성읍을 점령한지라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모압 왕 에글론을 열여덟 해 동안 섬기니라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우셨으니 그는 곧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왼손잡이 에훗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그를 통하여 모압 왕 에글론에게 공물을 바칠 때에 *에훗이 길이가 한 규빗 되는 좌우에 날선 칼을 만들어 그의 오른쪽 허벅지 옷 속에 차고 *공물을 모압 왕 에글론에게 바쳤는데 에글론은 매우 비둔한 자였더라 *에훗이 공물 바치기를 마친 후에 공물을 메고 온 자들을 보내고 *자기는 길갈 근처 돌 뜨는 곳에서부터 돌아와서 이르되 왕이여 내가 은밀한 일을 왕에게 아뢰려 하나이다 하니 왕이 명령하여 조용히 하라 하매 모셔 선 자들이 다 물러간지라 *에훗이 그에게로 들어가니 왕은 서늘한 다락방에 홀로 앉아 있는 중이라 에훗이 이르되 내가 하나님의 명령을 받들어 왕에게 아뢸 일이 있나이다 하매 왕이 그의 좌석에서 일어나니 *에훗이 왼손을 뻗쳐 그의 오른쪽 허벅지 위에서 칼을 빼어 왕의 몸을 찌르매 *칼자루도 날을 따라 들어가서 그 끝이 등뒤까지 나갔고 그가 칼을 그의 몸에서 빼내지 아니 하였으므로 기름이 칼날에 엉겼더라 *에훗이 현관에 나와서 다락문들을 뒤에서 닫아 잠그니라 *에훗이 나간 후에 왕의 신하들이 들어와서 다락문들이 잠겼음을 보고 이르되 왕이 분명히 서늘한 방에서 그의 발을 가리우신다 하고 *그들이 오래 기다려도 왕이 다락문들을 열지 아니하는지라 열쇠를 가지고 열어 본즉 그들의 군주가 이미 땅에 엎드러져 죽었더라 *그들이 기다리는 동안에 에훗이 피하여 돌 뜨는 곳을 지나 스이라로 도망하니라 *그가 이르러 에브라임 산지에서 나팔을 불매 이스라엘 자손이 산지에서 그를 따라 내려오니 에훗이 앞서 가며 *그들에게 이르되 나를 따르라 여호와께서 너희의 원수들인 모압을 너희의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 하매 무리가 에훗을 따라 내려가 모압 맞은편 요단 강 나루를 장악하여 한 사람도 건너지 못하게 하였고 *그 때에 모압 사람 약 만 명을 죽였으니 모두 장사요 모두 용사라 한 사람도 도망하지 못하였더라 *그 날에 모압이 이스라엘 수하에 굴복하매 그 땅이 팔십 년 동안 평온하였더라 *에훗 후에는 아낫의 아들 삼갈이 있어 소 모는 막대기로 블레셋 사람 육백 명을 죽였고 그도 이스라엘을 구원하였더라

[말씀묵상 및 적용]

사사기는 출애굽하여 가나안땅에 정착한 이스라엘 백성이 왕을 세우고 온전한 나라를 형성하기까지의 과도기적 기간 동안의 역사를 다룹니다.
이 시기의 특징을 몇가지로 요약하면,

첫째, 질서가 없는 시절이었습니다. 사사기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 삿17:6 ] 그 때에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으므로 사람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영적으로 도덕적으로 흐트러진 세상이었습니다.

둘째, 하나님을 너무나 쉽게 잊었습니다.
[ 삿2:10 ] 그 세대의 사람도 다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

출애굽의 세대는 광야에서 죽었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살아남아 가나안 정복전쟁을 수행했습니다. 이 때 하나님이 어떻게 그들을 도우셨는지를 경험한 세대도 모두 죽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다음 세대에 하나님을 견고하게 전해주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후의 세대를 표현하며 사사기는 하나님도, 하나님이 하신 일도 모르는 세대라고 적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신앙도 없고 거룩한 백성이 된 역사도 잊어버린 시대가 사사기의 시대였습니다.

셋째, 이들을 회복하기 위한 하나님이 하시는 일정한 일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 그렇게 쉽게 가나안땅의 잡다한 신앙에 심취하는 이스라엘 백성은 가이 충격적입니다. 그 때 마다 하나님은 이방백성을 일으키셔서 이스라엘을 압제하게 하십니다. 길게는 몇 십 년씩 계속되는 고통스러운 착취의 시간 이스라엘은 하나님 신앙을 회복합니다. 그 표현이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3:9, 3:15) 그 때 하나님이 이스라엘 중에 용사를 일으키셔서 이방인들을 물리치시고 백성을 고통에서 건지십니다. 이후 위기에서 구한 용사는 사사라는 이름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다스립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그래서 사사기라고 이름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고통스런 회복의 과정은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니 다르게 표현하면 이스라엘 백성은 회복이 되면 또 하나님을 배반하고 다시 돌아서기를 반복했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시작도 그랬습니다.
[ 삿3:12 ]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니라
그들은 얼마 전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에게 8년 동안이나 압제를 당했습니다. 갈렙의 아우 옷니엘이 극적으로 구산 리사다임과의 전투에서 이기고 백성을 구원했는데 ‘또’ 하나님을 배반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또’이스라엘을 고난 속에 밀어넣으셨고 결국 ‘또’구원하셨습니다. 이번에 세우신 인물은 왼손을 쓰는 에훗이었습니다.

사사기의 반복되는 사사들의 사건을 읽으면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구원받은 이스라엘 백성이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까지는 아직도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백성으로 구원을 받았지만 일상에서 하나님을 잊고 세상에 빠져 사는 때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때마다 우리를 깨우기 위해 하나님은 마음이 아프시지만 우리에게 고난을 허락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발견하는 가장 유용한 도구는 사실 고난입니다. 어려운 일을 당하면 하나님께로 돌아옵니다. 잃어버렸던 기도를 다시 시작하고 흐트러졌던 삶의 모습을 정비합니다. 예배는 간절해지고 하나님의 말씀 한 구절이 새로운 의미로 다가오는 시간은 바로 고난의 시간입니다. 그렇게 믿음을 회복하면 하나님도 고난에서 우리의 삶을 회복시키곤 하셨습니다. 우리의 인생이 바로 사사기의 역사입니다.

그렇다면 주의해야 합니다. 우리는 너무나도 쉽게 하나님을 잊을 수 있는 연약한 인생입니다. 믿음에 자신을 갖는 것은 지극히 위험한 일입니다. 늘 넘어질까 조심하는 겸손함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자기 믿음의 연약함을 인정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어려운 일을 당하게 되었다면 지체 없이 스스로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고난은 우리 인생을 위한 아주 좋은 거울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돌아본 내 삶에 만약 하나님이 원하시지 않는 모습이 있다고 하면 이 또한 즉시 해결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전투를 수행하고 이후에는 하나님께로 인도하였던 사사가 우리에게도 있습니다. 바로 우리 안에 함께 하시는 성령하나님이십니다. 깨닫고 하나님을 찾는 자와 성령은 영적 전쟁을 시작하십니다. 굳은 마음을 갈아엎으시고 어느새 무성이 자라난 세상 근심과 탐욕의 가시덤불을 걷어내는 일을 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이 세우신 사사를 따라 성실하게 전투에 임했을 때 회복을 경험했던 것처럼 우리도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이 전투에 나서야 합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사사들이 반드시 승리했던 것처럼 성령이 하시는 전투에 패배는 없습니다.
이렇게 사사기를 읽으면 우리 스스로도 돌아보게 되고, 지금 당한 고난의 의미를 알게도 되며 나아가 회복의 기회를 얻게 되기도 합니다. 사사기, 참 유용한 인생 참고서입니다.

[기도]
하나님. 늘 그렇듯이 사사기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회복의 길을 알려주시니 감사합니다. 저희는 지금 참 어려운 시절을 지나고 있습니다. 이 고난의 때 우리 자신을 돌아볼 지혜를 갖게 하옵소서. 흐트러진 부분이 있다고 하면 발견하게 하시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해서 온전한 하나님의 자녀의 모습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옵소서. 모든 세대에 걸쳐 영적전투에 승리하신 영원한 우리의 사사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권혁천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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