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나눔

오늘의 말씀묵상 5/25/2021 화요일 [출애굽기 21:28-36절]

작성자
peter1517
작성일
2021-05-25 09:29
조회
636
샬롬!~ 오늘의 말씀 묵상(5/25일)입니다.

[본문: 출애굽기 21장 28~36절]
28. 소가 남자나 여자를 받아서 죽이면 그 소는 반드시 돌로 쳐서 죽일 것이요 그 고기는 먹지 말 것이며 임자는 형벌을 면하려니와
29. 소가 본래 받는 버릇이 있고 그 임자는 그로 말미암아 경고를 받았으되 단속하지 아니하여 남녀를 막론하고 받아 죽이면 그 소는 돌로 쳐죽일 것이고 임자도 죽일 것이며
30. 만일 그에게 속죄금을 부과하면 무릇 그 명령한 것을 생명의 대가로 낼 것이요
31. 아들을 받든지 딸을 받든지 이 법규대로 그 임자에게 행할 것이며
32. 소가 만일 남종이나 여종을 받으면 소 임자가 은 삼십 세겔을 그의 상전에게 줄 것이요 소는 돌로 쳐서 죽일지니라
33. 사람이 구덩이를 열어두거나 구덩이를 파고 덮지 아니하므로 소나 나귀가 거기에 빠지면
34. 그 구덩이 주인이 잘 보상하여 짐승의 임자에게 돈을 줄 것이요 죽은 것은 그가 차지할 것이니라
35. 이 사람의 소가 저 사람의 소를 받아 죽이면 살아 있는 소를 팔아 그 값을 반으로 나누고 또한 죽은 것도 반으로 나누려니와
36. 그 소가 본래 받는 버릇이 있는 줄을 알고도 그 임자가 단속하지 아니하였으면 그는 소로 소를 갚을 것이요 죽은 것은 그가 차지할지니라
——————————————————
1. 소가 사람을 들이받아 죽게 했다면, 그 소는 반드시 돌로 쳐서 죽여야 합니다. 돌에 맞아 죽은 소는 저주받은 동물로 간주하기 때문에 그 고기는 절대로 먹어서는 안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주인은 처벌을 받지 않습니다.

2. 만약 그 소가 들이받은 적이 있고 주인이 그것을 알고도 미리 조치를 취하지 않아 소가 사람을 죽인 경우에는, 그 소는 돌로 쳐서 죽이고 그 주인도 율법에 따라 사형에 처해지게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만일 사형을 받는 대신에 배상금을 주기로 합의 했으면, 그는 자기 목숨을 되찾기 위해 배상금을 충분히 치러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배상금은 생명에 대한 배상이었으므로 그 요구액은 아마 상당하였을 것입니다.

3. 소가 남의 아들이나 딸을 들이받은 경우에도, 동일한 판결이 적용됩니다. 소가 남의 종을 들이받은 경우에는, 종의 주인에게 은 삼십 세겔을 지불하고 그 소는 돌로 쳐서 죽여야 합니다.

4. 어떤 사람이 구덩이의 덮개를 열어 놓거나 구덩이를 파고 덮개를 덮지 않아서 소나 나귀가 거기에 빠졌으면, 구덩이 주인은 짐승이 주인에게 짐승의 값을 치러 배상해야 합니다. 그러나 죽은 짐승은 구덩이 주인이 차지하게 됩니다. 우물이나 샘의 주인은 항상 사고를 방지할 의무가 있었습니다.

5. 어떤 사람의 소가 이웃의 소를 다치게 하여 죽게 했으면, 살아 있는 소를 팔아서 그 돈을 나누어 갖고 죽은 소도 나누어 가져야 합니다. 그러나 그 소가 들이받은 적이 있고 주인이 그것을 알고도 미리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경우에는, 소의 주인은 살아있는 소로 배상하고 죽은 소를 차지합니다.

6. 이와 같은 법에 기반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공의로운 성품에 그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규범은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적용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사람은 누구든 사소한 부주의로 이웃에게 피해를 입히지 말 것이며 만일 피해를 입혔다면 그에 대한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7. 하나님이 주신 생명은 존중받아야 하고 보호받아야 합니다. 나의 생명 뿐만이아니라 이웃의 생명을 존중해야 합니다. 이것은 바로 하나님의 창조 질서입니다. 창조 질서는 생명을 공급하고, 그 생명을 풍성하게 유지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하나님의 온전한 질서입니다.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요한복음 10:10절

8. 하나님의 사람은 타인의 생명, 그들의 소유물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내가 아닌 다른 이들을 소중히 여기고 그들을 섬기며 희생하며 살아야 합니다.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니라" 마태복음 18:6절

9. 오늘도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과 사람을 소중하게 여기며 사랑하는 하루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10. 생명의 주인되신 주님
하나님만이 생명을 주시고 생명을 유지하시고
생명을 강화시키시고 생명을 깊게 하시는
분이심을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생명의 창조주이신 하나님 안에서
오늘도 한 영혼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존중하며
사랑할 수 있도록 우리를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1. 찬양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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