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나눔

오늘의 말씀묵상 5/24/2021 월요일 [출애굽기 21:12-27절]

작성자
peter1517
작성일
2021-05-24 09:30
조회
684
샬롬!~ 오늘의 말씀 묵상(5/24일)입니다.

[본문: 출애굽기 21장 12~27절]
12. 사람을 쳐죽인 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나
13. 만일 사람이 고의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나 하나님이 사람을 그의 손에 넘긴 것이면 내가 그를 위하여 한 곳을 정하리니 그 사람이 그리로 도망할 것이며
14. 사람이 그의 이웃을 고의로 죽였으면 너는 그를 내 제단에서라도 잡아내려 죽일지니라
15.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를 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16. 사람을 납치한 자가 그 사람을 팔았든지 자기 수하에 두었든지 그를 반드시 죽일지니라
17. 자기의 아버지나 어머니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18. 사람이 서로 싸우다가 하나가 돌이나 주먹으로 그의 상대방을 쳤으나 그가 죽지 않고 자리에 누웠다가
19. 지팡이를 짚고 일어나 걸으면 그를 친 자가 형벌은 면하되 그간의 손해를 배상하고 그가 완치되게 할 것이니라
20. 사람이 매로 그 남종이나 여종을 쳐서 당장에 죽으면 반드시 형벌을 받으려니와
21. 그가 하루나 이틀을 연명하면 형벌을 면하리니 그는 상전의 재산임이라
22. 사람이 서로 싸우다가 임신한 여인을 쳐서 낙태하게 하였으나 다른 해가 없으면 그 남편의 청구대로 반드시 벌금을 내되 재판장의 판결을 따라 낼 것이니라
23. 그러나 다른 해가 있으면 갚되 생명은 생명으로,
24.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손은 손으로, 발은 발로,
25. 덴 것은 덴 것으로, 상하게 한 것은 상함으로, 때린 것은 때림으로 갚을지니라
26. 사람이 그 남종의 한 눈이나 여종의 한 눈을 쳐서 상하게 하면 그 눈에 대한 보상으로 그를 놓아 줄 것이며
27. 그 남종의 이나 여종의 이를 쳐서 빠뜨리면 그 이에 대한 보상으로 그를 놓아 줄지니라
——————————————————
1. 오늘 말씀은 상해에 관한 말씀입니다.

2. 사람을 때려서 죽게 한 자는 사형에 처야해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반드시 형벌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의로 죽인 것이 아니라, 불가항력적인 과실로 발생한 우발적 사고라면, 하나님은 그 살인한 자가 도망하여 은신할 곳을 내가 따로 정해 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3. 그러나 계획적이고 교활한 흉계에 의한 살인이라면, 설령 그가 내 제단에 있더라도 끌어내어 사형에 처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어떠한 장소나 상황에서도 사면이 있을 수 없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4. 부모를 때린 자는 반드시 사형에 처해야 합니다. 사람을 유괴한 자는 그 사람을 팔았든 데리고 있든 상관없이 사형에 처해야 합니다. 부모를 저주한 자는 반드시 엄격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5. 사람들이 싸우다가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돌이나 주먹으로 때려서 상처를 입혔는데, 맞은 사람이 죽지 않고 자리에 누었다가 나중에 나아서 목발을 짚고 다닐수 있게 되었으면, 때린 사람은 형벌을 받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입은 손해를 보상하고 다친 사람이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책임을 져야 합니다.

6. 어떤 주인이 남종이나 여종을 몽둥이로 때려 그 종이 그 자리에서 죽으면, 그종의 억울함을 갚아 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 종이 하루나 이틀을 더 살면, 그의 억울함을 갚아 주지 않아도 됩니다. 좋은 주인의 재산이기 때문입니다.

7. 사람들이 서로 싸우다가 임신한 여자를 쳐서 유산하게 했으나 상처를 입히지 않았으면, 가해자는 무엇이든 그 여자의 남편이 요구하는 것으로 변상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 이상의 해를 입힌 경우에는, 목숨에는 모숨으로, 눈에는 눈으로, 이에는 이로, 손에는 손으로, 발에는 발로, 화상에는 화상으로, 상처에는 상처로, 타박상에는 타박상으로 갚아야 합니다.

8. 이 율법은 보복을 하게 만드는 법이 아닙니다. 이는 개인적으로 필요 이상의 과도한 보복을 삼가고, 해를 가한 만큼만 처벌을 받는 공의로운 대가를 치르게 함으로써 올바른 사회질서를 수립하는 데 그 목적이 있었습니다.

9. 어떤 주인이 남종이나 여종의 눈을 때려서 멀게 했으면, 주인은 그 눈으로 인해 그 종을 자유의 몸으로 내보내야 합니다. 주인이 남종이나 여종의 이를 쳐서 부러뜨렸으면 주인은 그 이로 인해 그 종을 풀어 주고 자유의 몸으로 내보내야 합니다.

10. 율법은 반드시 죄에 대한 값을 치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공의롭다는 말은 하나님은 그가 세우신 의로우신 법대로 모든 일을 행하신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반드시 죄에 대하여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하나님의 공의에 따르는 정의입니다.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마태복음 5:43-44절

11. 이것은 율법을 지키는 행동 기준을 강화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이 율법의 본 정신은 후일 율법의 마침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용서와 사랑의 법'으로 완성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공의를 이루셨습니다.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로마서 4:25절

12. 실패와 절망이 가득한 자리, 그 이해되지 않는 자리에서 우리를 구하시고 그 분 또한 부활하셨습니다. 사망의 자리를 뒤엎으시고 생명의 자리에 놓으신 예수 그리스도, 그래서 예수님 안에 있는 우리는 막막한 현실속에서도 세상의 논리로는 따질수 없는 넉넉함으로 살아낼 수 있습니다.

13. 오늘도 우리의 삶의 모든 자리에 하나님의 은혜가 있음을 묵상하며 그 풍성한 은혜 안에서 넉넉히 웃으시고 감사하는 하루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14. 주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살리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실패와 절망의 자리에서 생명의 자리로 옮기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러니 오늘도 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게 해주십시오.
오늘도 진심으로 우리의 가정, 우리의 이웃을 사랑하게 해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5. 찬양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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