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의 말씀 묵상(5/22일)입니다.

[본문: 출애굽기 20장 18~26절]
18. 뭇 백성이 우레와 번개와 나팔 소리와 산의 연기를 본지라 그들이 볼 때에 떨며 멀리 서서
19. 모세에게 이르되 당신이 우리에게 말씀하소서 우리가 들으리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지 말게 하소서 우리가 죽을까 하나이다
20.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이 임하심은 너희를 시험하고 너희로 경외하여 범죄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니라
21. 백성은 멀리 서 있고 모세는 하나님이 계신 흑암으로 가까이 가니라
2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라 내가 하늘로부터 너희에게 말하는 것을 너희 스스로 보았으니
23. 너희는 나를 비겨서 은으로나 금으로나 너희를 위하여 신상을 만들지 말고
24. 내게 토단을 쌓고 그 위에 네 양과 소로 네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라 내가 내 이름을 기념하게 하는 모든 곳에서 네게 임하여 복을 주리라
25. 네가 내게 돌로 제단을 쌓거든 다듬은 돌로 쌓지 말라 네가 정으로 그것을 쪼면 부정하게 함이니라
26. 너는 층계로 내 제단에 오르지 말라 네 하체가 그 위에서 드러날까 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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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 말씀은 하나님께서 임재하실때 이스라엘 백성의 반응과 모세에게 지시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담고 있습니다.

2. 온 백성이 천둥소리와 번개와 나팔소리와 연기 자욱한 산을 보고 두려워하며 멀찍이 물러서 있습니다.

3. 이스라엘 백성은 두려워 떨며 모세에게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말씀하시면, 우리는 죽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당신이 말씀해 주십시오. 우리가 듣겠습니다." 이것은 거룩하신 하나님과 죄인 사이에는 중보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암시해 주는 것입니다.

4. 모세가 떨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안심 시키며 그들을 향해 말합니다. "두려워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이곳에 임재하신 것은 우리를 시험하고 우리 안에 깊은 경외심을 심어 주어 우리로 죄짓지 않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5. 모세가 하나님이 계신 짙은 구름 쪽으로 가까이 나아갑니다. 모세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에서 중보자 역할을 합니다.

6.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십니다. "은이나 금으로 우상들을 만들어서 내 옆에 두지 말고 하나님 자신을 위해 흙으로 제단을 만들고, 그 위에 양과 소를 번제물과 화목 제물을 바쳐라. 내가 내 이름을 존귀하게 여겨 예배하도록 한 곳이면 어디든지 함께 있어 너희에게 복을 주겠다"고 말씀하십니다.

7. 돌로 제단을 만들려거든, 다듬은 돌은 쓰지 말라. 돌에 정을 대는 것은 제단을 더럽히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계단을 이용해 내 제단에 오르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러면 너희 벌거벗은 몸이 드러나기 때문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애굽 땅에서 이방신을 섬겼던 옛 방식을 철저히 거부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에베소서4:22-24절

8.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분임을 인정하고 그 분의 통치하심에 온전히 엎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방식을 철저히 거부하고 하나님의 일하시는 방식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9.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삶속에서 순종을 담습니다. 우리가 삶으로 순종을 옮길 수 있는 근거, 원동력, 동기부여는 우리의 기분이나 감정 또는 상황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경외함'에 있습니다. 이 경외함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라고 하신 것을 우리의 신앙안에서 구체적인 순종의 삶으로 살아내게 합니다.

"이같은 사람들과 또 함께 일하며 수고하는 모든 사람에게 순종하라" 고린도전서 16:16

10. 오늘도 우리가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말씀따라 '하나님의 자녀다움'을 드러내는 순종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11. 주님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안에서 순종의 걸음을 걸어가게 하옵소서
이 길이 때로는 힘겨워 보여도 포기하지 않게 하시고
주님과 함께 순종의 길을 걷게 하시고
믿음의 공동체와 함께 순종의 길을 걸어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2. 찬양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