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의 말씀 묵상(3/18일)입니다.

[본문: 마태복음 24장 15~28절]
15.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이 말한 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16.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
17. 지붕 위에 있는 자는 집 안에 있는 물건을 가지러 내려 가지 말며
18. 밭에 있는 자는 겉옷을 가지러 뒤로 돌이키지 말지어다
19. 그 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 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로다
20. 너희가 도망하는 일이 겨울에나 안식일에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
21.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22. 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하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나 그러나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시리라
23. 그 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은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24.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
25.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26. 그러면 사람들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광야에 있다 하여도 나가지 말고 보라 골방에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27.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28. 주검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들이 모일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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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수님은 예루살렘 멸망을 예언하십니다. 예수께서는 다니엘서(단8:13; 9:27; 11:31; 12:11)가 예언했듯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볼 것'이라고 말씀하시며 거룩한 곳이 황폐되고 치욕을 당할 것이라고 예언하십니다.

2. 이 다니엘서 예언의 말씀은 안티오코스 4세 에피파네스에 의해 1차적으로 성취되었습니다. 그는 주전 167년에 유대인들의 민족주의를 말살하려는 의도로 유대인들의 중심지인 예루살렘 성전의 번제단에 제우스 신상을 세워 유대인들이 혐호하는 돼지를 제물로 바쳤습니다.

3. 예수님께서는 다니엘서의 예언을 인용하시며 유대의 신앙을 짓밟으려는 단호한 시도로 예루살렘 성전을 더렵혔던 것처럼, 그 당시 종교지도자들이 더럽힌 예루살렘은 파괴될것을 예언하십니다. 예루살렘은 주후 70년 로마 장군 티투스에 의해 산산조각으로 박살나 버렸습니다.

4.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유대 지역에 임할 위기적 상황이 예수를 따르는 자들에게 장차 발생할 종말론적인 사건이라는 것을 예언하고 계십니다.

5.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서는 것을 보면 즉각적으로 그리고 신속히 도망하여 피할 것을 경고하시며 임박한 환난이 너무 급하기 때문에 시간을 지체할 수 없음을 교훈하십니다.

6. 또한 외부적인 환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들의 출현으로 발생하는 신앙의 어려움도 직면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닥쳐올 세상 환난의 무서움을 강조하여 묘사하면서도 그것은 동시에 구원과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암시하는 희망의 예언임을 기억하길 원하십니다.

7. 하나님께서는 정말로 그의 택하신 자들이 최악의 상처를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그 고통의 시간이 연장되지 않도록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재앙 가운데서도 그의 자녀들을 위해 주권적으로 일하실 것입니다.

8. 예수님의 다시 오심은 사망과 어둠의 질서속에서 해방시켜 영원한 생명의 질서. 완성된 하나님 나라 안으로 들어가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니 그것은 우리에게 두려움일 수없습니다. 이것은 우리를 환희와 기쁨에 참여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거룩과 영광으로의 초대입니다.

9. 예수님은 반드시 다시 오십니다. 우리 주님은 번개처럼 분명하고, 주검을 찾는 독수리처럼 단호하게, 그리고 엄격한 심판자로 이 땅 가운데 임하실 것입니다.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계22:20)

10. 지금. 바로 여기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도록 우리를 격려하시는 우리 주님을 의지합니다. 주님이 다시 오실 그날을 고대하며 어떤 고난과 환난이 닥쳐온다고 할지라도 복음을 신실하게 살아내며 그 날을 향해 오늘도 전진하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11. 주님
우리의 삶에 어떤 고난이 찾아와도 염려하지 않게 하옵소서
어떤 상황속에서도 예수 그리스도가 승리하셨음을.
그 승리가 우리의 승리임을 믿습니다.
이 승리를 가진 자로 따뜻한 마음으로 가슴을 활짝 펴고
이웃을 사랑하며 복음을 나누는 자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2. 찬양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