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나눔

오늘의 말씀묵상 3/3/2021 수요일 [마태복음 19:23-30]

작성자
peter1517
작성일
2021-03-03 09:51
조회
974
샬롬!~ 오늘의 말씀 묵상(3/3일)입니다.

[본문: 마태복음 19장 23~30절]
23.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
24. 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
25. 제자들이 듣고 몹시 놀라 이르되 그렇다면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
26. 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27. 이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랐사온대 그런즉 우리가 무엇을 얻으리이까
28.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따르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29. 또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
30. 그러나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
——————————————————

1. 부자 청년이 떠나가는 모습을 보시며,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아느냐?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쉽다"고 말씀하십니다.

2. 부요함이 하나님의 은혜의 표시라는 인식은 유대 사회에서 보편적인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전혀 다른 방식으로 제자들에게 도전하고 계십니다.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어렵다는 이 말씀은 제자들의 세계관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은 제자들이 생각했던 모든 것과 완전히 반대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망연자실합니다. "그렇다면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3. 종교적인 사람. 부자. 그 어떤 사람도 스스로의 노력으로 죄 짓지 않고 하나님 나라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 어떤 사람도 자신의 노력으로 구원을 얻지 못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안에 있는 죄성 때문에 우리 자신을 결단코 스스로 구원할 수 없습니다. 인간으로서는 불가능합니다.

4. 예수님께서 그들을 바라보시며 말씀하십니다. "너희 힘으로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하면 전혀 가망이 없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다 하실 수 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예수의 은혜 없이는 아무도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5.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베드로가 말합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따랐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무엇을 얻을 수 있습니까? 이 물음에 예수님은 "세상이 새롭게 되어 자신이 하늘 보좌에 앉으실 바로 그 때에 제자들도 그 하늘 영광의 보좌에 앉게 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6. 현재 모든 것을 포기하고 보잘것없어 보이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그들이 미래에 통치권과 권세를 가진 강력한 인물들이 될 것이라 말씀하시며 기대를 품게 하십니다. ‘지금 이곳’에서의 보상을 기대하는 자들에게 이 말씀은 어쩌면 막막하고 실망스러운 이야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7. 자신의 소유와 권리를 포기하며 ‘지금 이곳’을 산다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다시 한번 강조하시며 말씀하십니다. "나의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

8.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가 잃은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얻는 나라라는 사실을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희생하며 내려놓는 자들은 더 큰 가치와 보상을 누리게 될것이라고 가르치십니다.

9. 하나님의 나라를 소유하게 되는 것은 그 무엇을 소유한 것보다 비교할수 없을만큼 크며 그것으로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복과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10. 더 큰 영광과 기쁨을 위해 지금 손에 쥘 수 있고 쥐고 싶은 것들을 내려놓을 수 있는 지혜. 현재의 유익을 장래의 것으로 유보하며 기다릴 수 있는 넉넉함. 그럴때에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나눌 수 있는 미덕. 이것은 예수를 따르는 삶 자체로 ‘지금 이곳’에서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영광입니다.

11. 더 나아가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그 때에 받게 될 영원한 상급은 그보다 더 크다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약속하십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들의 위대한 반전입니다.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롬8:18)

12. 오늘도 하나님의 자녀됨의 영광을 무엇과도 바꾸지 않겠노라 다짐하시는 하루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13. 주님
우리안에 선한 것이 없음을 압니다. 그러나
우리의 연악함을 날마다 도우시는 성령님을 기대합니다.
오늘도 성령을 통해 주님의 품안에서 누리는 위로가 넘치게 하옵소서
그 은혜로 주님의 자녀됨의 자리를 지키며 기뻐하는 하루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4. 찬양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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