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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묵상 1/2/2021 토요일 [본문: 요한1서 2장 1~11절]

작성자
KCPC ADMIN
작성일
2021-01-02 10:54
조회
634


 

오늘의 말씀 묵상

[본문: 요한1서 2장 1~11절]
1.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여도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2. 그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3.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면 이로써 우리가 그를 아는 줄로 알 것이요
4. 그를 아노라 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하는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있지 아니하되
5.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하게 되었나니 이로써 우리가 그의 안에 있는 줄을 아노라
6. 그의 안에 산다고 하는 자는 그가 행하시는 대로 자기도 행할지니라
7.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새 계명을 너희에게 쓰는 것이 아니라 너희가 처음부터 가진 옛 계명이니 이 옛 계명은 너희가 들은 바 말씀이거니와
8. 다시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쓰노니 그에게와 너희에게도 참된 것이라 이는 어둠이 지나가고 참빛이 벌써 비침이니라
9. 빛 가운데 있다 하면서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지금까지 어둠에 있는 자요
10. 그의 형제를 사랑하는 자는 빛 가운데 거하여 자기 속에 거리낌이 없으나
11. 그의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어둠에 있고 또 어둠에 행하며 갈 곳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그 어둠이 그의 눈을 멀게 하였음이라
——————————————————

1. 사도요한은 이 편지를 쓰는 목적은 성도들로 하여금 '죄에서 이끌어 내기 위함'이라고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만 위할 뿐 아니라 온 세상을 위해 희생제물 되시므로 죄의 문제를 영원토록 해결하셨다고 선언합니다.

2.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를 영원토록 해결하셨다'는 말은 무슨 뜻일까요? 하나님은 우리가 잘못한 것으로 끝이 되지 않게 하신다는 말씀 아닐까요? 우리가 저지른 잘못 안에서 여전히 하나님은 일하고 계신다는 것 아닐까요? 성경에서 선포된 하나님의 약속은 다른곳이 아닌 우리의 실제 삶 속에서 이루어집니다. 실제로 사랑하시고 실제로 희생하시며 실제로 그 생명을 나누심으로 우리의 존재가 가능케 되었습니다.

3. 하나님은 우리의 결핍과 부족함을 통해 더 큰 결과를 만들어 내십니다. 우리의 삶은 우리의 실수나 실패로 제한되거나 축소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신비한 부르심 속에 붙잡혀 있다는 것을 놓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은 조금의 어둠도 우리 가운데 머무르는 것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4. 모든 일의 최종 결정권을 가지고 계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모든 것의 중심이십니다. 그 분이 교회인 우리를 다스리고 계십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인 우리는 세상의 변두리가 아닙니다. 세상의 중심입니다.

"그[예수 그리스도]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골1:18)

5. 하나님은 우리가 홀로 어두움 가운데 머무르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로 하나님의 구원에 동참하도록 멈추지 않고 일하시며 한결같은 은혜로 우리를 빚어 가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고 따르고 찬양하도록 성령이 우리를 가르치시기 위해서 오늘도 역사하고 계십니다.

6. 사도 요한은 "하나님의 빛 가운데 산다고 하면서 형제나 자매를 미워하는 사람은 여전히 어둠 가운데 있는 사람이고 형제 자매를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빛 가운데 머물러 있으며, 그 빛이 다른 사람들에게 비치는 것을 가로막지 않는다"라고 우리에게 도전하고 있습니다.

7. 우리가 하나님을 제대로 안다고 확신할 수 있는 방법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잘 안다고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다면 거짓말 하는 것입니다.

8. 그리스도인인 우리가 자기의 방식으로 하나님을 생각할 수 없듯이 우리의 방식대로 사랑하려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채우시는 영적 충만이 하나님과 사랑의 긴밀한 일치를 다시 회복하게 할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랑안에서 서로를 사랑으로 넉넉히 견뎌 걷게 하실 것입니다.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요15:12절

9.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흘리신 희생의 피로 우리는 우리의 죄로부터 하나님과 믿음의 공동체와의 코이노니아를 위해 구원 받았습니다.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려면, 제대로 사랑해야 합니다. 또한 제대로 사랑하려면, 하나님을 바르게 섬겨야 합니다. 하나님과 사랑은 서로 떼어 놓고 생각할 수 없습니다.

10. 그래서 우리는 서로 필요합니다. 어둠 속에서 길을 잃지 않고 하나님의 빛 가운데 머물러 함께 길을 걸어가기 위해 우리는 서로가 필요합니다. 서로를 이러저러한 사람으로 분류하기를 거부하고 오늘 하루만큼 서로를 기대하며, 함께 서로를 바르게 사랑하는 믿음의 공동체 되기를 소망합니다.

11. 사랑의 주님,
오늘 하루를 사랑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말씀하시는 하나님 안에서 순종함으로 걸어가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믿음의 공동체를 주안에서 사랑하게 하옵소서.
이것이 믿음으로 사는 우리에게 맡기신 오늘의 책임이며 특권임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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