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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묵상 11/28/2020 토요일 [본문: 다니엘 5장 24~6장 2절]

작성자
KCPC ADMIN
작성일
2020-11-28 10:07
조회
597


 

오늘의 말씀 묵상

[본문: 다니엘 5장 24~6장 2절]

24. 이러므로 그의 앞에서 이 손가락이 나와서 이 글을 기록하였나이다
25. 기록된 글자는 이것이니 곧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이라
26. 그 글을 해석하건대 메네는 하나님이 이미 왕의 나라의 시대를 세어서 그것을 끝나게 하셨다 함이요
27. 데겔은 왕을 저울에 달아 보니 부족함이 보였다 함이요
28. 베레스는 왕의 나라가 나뉘어서 메대와 바사 사람에게 준 바 되었다 함이니이다 하니
29. 이에 벨사살이 명하여 그들이 다니엘에게 자주색 옷을 입히게 하며 금 사슬을 그의 목에 걸어 주고 그를 위하여 조서를 내려 나라의 셋째 통치자로 삼으니라
30. 그 날 밤에 갈대아 왕 벨사살이 죽임을 당하였고
31. 메대 사람 다리오가 나라를 얻었는데 그 때에 다리오는 육십이 세였더라
6: 1. 다리오가 자기의 뜻대로 고관 백이십 명을 세워 전국을 통치하게 하고
2. 또 그들 위에 총리 셋을 두었으니 다니엘이 그 중의 하나이라 이는 고관들로 총리에게 자기의 직무를 보고하게 하여 왕에게 손해가 없게 하려 함이었더라

———————————————

1. 다니엘은 벽에 쓰인 글을 읽고 해석하여 벨사살 왕에게 엄숙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 그 뜻은 "하나님이 당신의 통치를 저울로 재고, 당신이 부족한 것을 알고, 왕국을 메대와 바사 사람에게 넘긴다'입니다.

2. '하나님의 공의'에 근거하여 인간을 판단하시고, 그에 따른 보응을 하십니다. 모든 사람은 자기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습니다. 모든 역사는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으며, 그 안에서 그분의 주권적인 뜻을 행하십니다. 어느 누구도 하나님을 제한하거나 독점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3. 참 놀라운 사실은 하나님의 심판을 예언한 다니엘에게 벨사살은 약속을 그대로 이행합니다. 그는 다니엘에게 자주색 옷을 입혔고, 그의 목에 커다란 금목걸이를 걸어 주었으며, 그를 그 나라에서 셋째 가는 통치자로 삼았습니다.

4. 하나님은 이러한 상황속에서 이해할 수 없는 결과를 만들어 내십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거룩한 자비요 긍휼이라는 것 외에 다른 것으로는 설명할 수 없습니다.

5. 바로 그날 밤에, 바벨론 왕 벨사살은 살해 당하므로 역사의 무대 뒷편으로 조용히 사라지고, 메대 사람 다리오가 왕위를 이어 받았습니다. 그는 나라를 재정비하였습니다. 그리고 총리 세 사람을 세웠는데, 다니엘이 그들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6. 하나님은 친히 역사에 관여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창조하시고 이끄시고 구원하시고 복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인생가운데 개입하시며 심판하시거나 구원하시고, 책임을 물으시거나 복을 주십니다.

7. 메대 제국의 다리오는 자기가 원하는 대로 제국을 통치할 120명의 고위 관리를 한꺼번에 교체하는 대대적이고 거국적인 인사를 단행합니다. 그리고 이전 정권의 권력자들은 처형되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생명을 얻습니다. 하나님은 왜 다니엘을 그곳에 보존하시는 것일까요? 성경은 답변보다 질문을 줄 때가 많습니다.

8. 다니엘의 삶의 목적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모든 인생들에게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증거하는 데 있습니다. 다니엘의 삶은 자신만의 삶의 크기로 축소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다니엘이 살아가는 곳이 어디든 하나님, 하나님의 길, 하나님의 구원의 증거자로 세우십니다. 하나님은 다니엘을 거룩한 그루터기로 남겨두십니다. 이것이 다리엘의 자리입니다.

"그 중에 십분의 일이 아직 남아 있을지라도 이것도 황폐하게 될 것이나 밤나무와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 그 그루터기는 남아 있는 것 같이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니라 하시더라" (이사야 6:13)

9. 우리의 삶의 자리가 어디든, 우리는 하나님, 하나님의 길, 하나님의 구원을 증거하는 거룩한 그루터기로 존재합니다. 어떤 상황과 조건속에서도 '하나님이 누구시며 예수를 믿는 것이 무엇인가'를 증명할 기회라고 믿는 신앙 속에 적극 참여하시기를 소망합니다.

"그러면 무엇이냐 겉치레로 하나 참으로 하나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나는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 (빌립보서 1:18)

10.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변함없이 우리를 응원하고 계십니다. 할렐루야!~

11. 주님
우리의 삶의 자리 어디에서든 복음을 전하는 자로 서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으로 주님을 예배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을 통하여 주님의 이름만 높임을 받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천정만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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