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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묵상 10/12/2020 월요일 [본문: 예레미야 46장 13-28절]

작성자
KCPC ADMIN
작성일
2020-10-12 11:40
조회
704

오늘의 말씀 묵상

[ 렘46:13~28 ]
13.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와서 애굽 땅을 칠 일에 대하여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이르신 여호와의 말씀이라
14.너희는 애굽에 선포하며 믹돌과 놉과 다바네스에 선포하여 말하기를 너희는 굳건히 서서 준비하라 네 사방이 칼에 삼키웠느니라
15.너희 장사들이 쓰러짐은 어찌함이냐 그들이 서지 못함은 여호와께서 그들을 몰아내신 까닭이니라
16.그가 많은 사람을 넘어지게 하시매 사람이 사람 위에 엎드러지며 이르되 일어나라 우리가 포악한 칼을 피하여 우리 민족에게로, 우리 고향으로 돌아가자 하도다
17.그들이 그 곳에서 부르짖기를 애굽의 바로 왕이 망하였도다 그가 기회를 놓쳤도다
18.만군의 여호와라 일컫는 왕이 이르시되 나의 삶으로 맹세하노니 그가 과연 산들 중의 다볼 같이, 해변의 갈멜 같이 오리라
19.애굽에 사는 딸이여 너는 너를 위하여 포로의 짐을 꾸리라 놉이 황무하여 불에 타서 주민이 없을 것임이라
20.애굽은 심히 아름다운 암송아지일지라도 북으로부터 쇠파리 떼가 줄곧 오리라
21.또 그 중의 고용꾼은 살진 수송아지 같아서 돌이켜 함께 도망하고 서지 못하였나니 재난의 날이 이르렀고 벌받는 때가 왔음이라
22.애굽의 소리가 뱀의 소리 같으리니 이는 그들의 군대가 벌목하는 자 같이 도끼를 가지고 올 것임이라
23.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들이 황충보다 많아서 셀 수 없으므로 조사할 수 없는 그의 수풀을 찍을 것이라
24.딸 애굽이 수치를 당하여 북쪽 백성의 손에 붙임을 당하리로다
25.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노의 아몬과 바로와 애굽과 애굽 신들과 왕들 곧 바로와 및 그를 의지하는 자들을 벌할 것이라
26.내가 그들의 생명을 노리는 자의 손 곧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의 손과 그 종들의 손에 넘기리라 그럴지라도 그 후에는 그 땅이 이전 같이 사람 살 곳이 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27.내 종 야곱아 두려워하지 말라 이스라엘아 놀라지 말라 보라 내가 너를 먼 곳에서 구원하며 네 자손을 포로된 땅에서 구원하리니 야곱이 돌아와서 평안하며 걱정 없이 살게 될 것이라 그를 두렵게 할 자 없으리라
28.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 종 야곱아 내가 너와 함께 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흩었던 그 나라들은 다 멸할지라도 너는 사라지지 아니하리라 내가 너를 법도대로 징계할 것이요 결코 무죄한 자로 여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예레미야 46장은 애굽에 대한 예언의 말씀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 말씀에도 애굽이 바벨론에의해 침략을 당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애굽은 큰 나라입니다. 이스라엘의 남은 반쪽 남유다에 비하면 엄청나게 큰 나라입니다. 북쪽에 있었던 앗수르도 큰 나라였습니다. 같은 민족인 북왕국 이스라엘을 100년 전 별망시킨 나라이기도 합니다. 그 두 강대한 나라 사이에 끼여있는 유다는 늘 이 두 나라를 의지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조공을 보내고 때로 군사적 협력을 하면서 두 나라와 좋은 관계를 가지려고 했습니다. 망해가는 남유다의 조정에 각각 애굽을 의지하려는 친 애굽파와 앗수르를 의지하려는 친 앗수르파 정치인들이 있었습니다. 새롭게 일어난 강력한 나라 바벨론을 피할 방법도 두 나라 중 하나에 의지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하지만 예레미야가 전한 하나님의 메세지는 달랐습니다. 베벨론에 복종하고 초로로 잡혀가라는 것이었지요. 유다의 정치인들은 이 말씀을 들으려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유다백성들에게 그들이 철석같이 의지하던 주변나라들의 패배를 하나님은 예고하십니다. 깜짝 놀랄 두려운 말씀이 아닐 수 없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이 진정 의지해야할 것은 힘을 가진 것 같이 보이는 강대국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 이심을 보여주십니다.

우리의 삶에도 의지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물질적인 세상에 살며 큰 부를 소유한 개인이나 집단은 힘이 있어 보입니다. 의지하기도 합니다. 권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두려워 의지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고난의 시간에 우리가 확인하는 것은 그들도 도움이 필요한 연역한 존재라는 것입니다.
오랜 전염병의 시기를 지나며 쓰러지지 않을 것 같았던 회사가 문을 닫는 모습을 봅니다. 견고한 것 같았던 직장에서 쫓겨나는 사람들도 보게됩니다. 아름답고 부유한 나라들도 이 전염병앞에 쩔쩔매는 모습을 봅니다. 또 하나의 예레미야서를 읽고 있는 것만 같습니다.
우리가 진실로 의지할 것은 하나님이십니다. 환란이 닥쳐도 구원할 힘은 하나님에게 밖에는 없습니다. 그 하나님의 의지하는 믿음으로 매일을 승라하는 우리 가족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눈에 보이는 것들을 두려워하지 않은 용기와 지혜를 우옵소서. 하나님을 의지하며 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나가도록 우리의 믿음을 더하여 주옵소서. 늘 우리를 도우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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