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나눔

오늘의 말씀 묵상 9/14/2020 월요일 [ 렘31:31~40 ]

작성자
KCPC ADMIN
작성일
2020-09-14 10:41
조회
654

오늘의 말씀 묵상

[ 예레미아31:31~40 ]
3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맺으리라
32.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조상들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맺은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깨뜨렸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3.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4. 그들이 다시는 각기 이웃과 형제를 가리켜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알기 때문이라 내가 그들의 악행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5.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는 해를 낮의 빛으로 주셨고 달과 별들을 밤의 빛으로 정하였고 바다를 뒤흔들어 그 파도로 소리치게 하나니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니라
36. 이 법도가 내 앞에서 폐할진대 이스라엘 자손도 내 앞에서 끊어져 영원히 나라가 되지 못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7.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위에 있는 하늘을 측량할 수 있으며 밑에 있는 땅의 기초를 탐지할 수 있다면 내가 이스라엘 자손이 행한 모든 일로 말미암아 그들을 다 버리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8. 보라, 날이 이르리니 이 성은 하나넬 망대로부터 모퉁이에 이르기까지 여호와를 위하여 건축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9. 측량줄이 곧게 가렙 언덕 밑에 이르고 고아로 돌아
40. 시체와 재의 모든 골짜기와 기드론 시내에 이르는 모든 고지 곧 동쪽 앞문의 모퉁이에 이르기까지 여호와의 거룩한 곳이니라 영원히 다시는 뽑거나 전복하지 못할 것이니라

예레미야서와 같은 성경을 '예언서'라고 부릅니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을 선지자를 통해 알리시는 말씀입니다. 예레미야는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에 포로로잡혀갈 것을, 그들이 7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올 것을 예언합니다.
그런데 성경의 예언서는 그 당시 일아날 사건들을 예언하는 것만이 아니라 오늘 우리의 삶에 일어날 일도 영적으로 예언하고 있습니다. 오늘 예레미야 33장과 같은 부분은 그런 예언의 성격이 잘 들어난 말씀입니다.
돌아보면 이스라엘 백성이 환란을 당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기 때문입니다.(32절) 마치 결혼의 약속을 한 부부가 서로에 대한 약속을 깨뜨리면 결혼관계에 위기가 오고 불행해 지는 것과 같습니다.

사람은 본성이 부패해서 하나님의 언약을 온전히 지킬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제 새언약을 세우시겠다 말씀하십니다.(31절) 돌이나 종이에 기록하는 법이 아니라 마음에 하나님의 법을 기록하는 것입니다. (33절) 그 내용은 '하나님은 우리 하나님이 되시고 우리는 그의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구원받은 우리에게 어떻게 나타납니까?

성령 하나님이 우리 안에 계셔서 우리를 언약 백성으로 살아가도록 도우시는 것입니다.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시기 위해 우리는 성결하게 되어야만 합니다. 성령 하나님은 거룩한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먼저 율법의 요구를 다 이루시는 온전한 순종의 삶을 사십니다. 그리고 그 온전한 생명을 우리의 죄를 씻으시기 위해 주셨습니다. 이렇게 예수님의 피로 깨끗하게된 우리안에 성령이 함께 하십니다. 그 성령이 우리를 지도하시고 인도하십니다. 조문을 보고 하나님의 법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 계신 성령의 음성을 따라 언약 백성으로 살아갑니다. 이것이 구원이고 구원받은 사람의 삶입니다.

또 한주간을 시작합니다. 두 가지 선택이 있습니다. 세상의 소리를 들으며 살 것인가? 아니면 우리 안의 성령의 소리를 들으며 살 것인가? 성령의 말씀을 구체적으로 듣기위해 우리는 성령이 기록하신 성경을 펴고 묵상하는 것입니다. 사실 묵상은 구원받은 사람의 삶의 시작에 불과 합니다. 더 중요한 것은 그 묵상을 통해 들은 성령의 소리에 어떻게 순종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쉽지않은 거룩한 삶에의 순종을 위해 우리는 하나님께 도움을 구합니다. 이것이 기도의 핵심입니다. 기도는 내가 원하는 것들을 위해 하나님을 설득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 능력을 달라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것입니다.

한 주간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삶에서 승리하는 우리 가족들이 되시기기를 바랍니다. 내 안에 계신 성령의 음성을 잘 듣고 그 음성에 순종할 능력을 기도로 얻어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삶이 우리의 삶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 다시 살아갈 시간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안에 성령이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그 셩령의 인도하심이 구체적이고 분명하게 깨달아지게 하옵소서.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살아갈 능력을 주옵소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거룩한 삶이 우리의 한주간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를 깨끗이 하시려고 보혈을 흘리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권혁천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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