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나눔

오늘의 말씀묵상 7/9/2020 [시편 143편 1-12절]

작성자
KCPC ADMIN
작성일
2020-07-09 10:03
조회
730


 

오늘의 말씀묵상

[시편 143편 1-12절]
1.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시며 내 간구에 귀를 기울이시고 주의 진실과 의로 내게 응답하소서
2.주의 종에게 심판을 행하지 마소서 주의 눈 앞에는 의로운 인생이 하나도 없나이다
3.원수가 내 영혼을 핍박하며 내 생명을 땅에 엎어서 나로 죽은 지 오랜 자 같이 나를 암흑 속에 두었나이다
4.그러므로 내 심령이 속에서 상하며 내 마음이 내 속에서 참담하니이다
5.내가 옛날을 기억하고 주의 모든 행하신 것을 읊조리며 주의 손이 행하는 일을 생각하고
6.주를 향하여 손을 펴고 내 영혼이 마른 땅 같이 주를 사모하나이다 (셀라)
7.여호와여 속히 내게 응답하소서 내 영이 피곤하니이다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소서 내가 무덤에 내려가는 자 같을까 두려워하나이다
8.아침에 나로 하여금 주의 인자한 말씀을 듣게 하소서 내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내가 다닐 길을 알게 하소서 내가 내 영혼을 주께 드림이니이다
9.여호와여 나를 내 원수들에게서 건지소서 내가 주께 피하여 숨었나이다
10.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나를 가르쳐 주의 뜻을 행하게 하소서 주의 영은 선하시니 나를 공평한 땅에 인도하소서
11.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위하여 나를 살리시고 주의 의로 내 영혼을 환난에서 끌어내소서
12.주의 인자하심으로 나의 원수들을 끊으시고 내 영혼을 괴롭게 하는 자를 다 멸하소서 나는 주의 종이니이다

[본문 이해하기]
본문의 저자는 하나님의 진실하심과 의로우심에 호소하면서 주님의 백성인 자신을 심판하지 말아 달라고 호소합니다. 그는 원수로 말미암아 죽음 앞에서 마음과 영혼이 완전히 와해된 상태입니다. 그러나 과거에 하나님이 자신과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역사를 기억하며 새롭게 소망을 가지게 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광야에서 인도하신 것처럼 우리의 삶의 여정도 인도하십니다. 죽음 앞에 놓인 다윗은 하나님께 자신의 적들을 물리쳐 달라고 간구합니다. 악인의 멸망은 하나님이 세상의 주권자 이시며 언약 공동체의 보호자이심을 나타내십니다.

[묵상과 우리 삶의 적용]
어느 날 급하게 어느 곳을 가야할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전날 옷을 갈아입고 그만 지갑을 있고 나오게 되었습니다. 지갑이 없다는 것을 깨달은 이후로는 쉽고 편안했던 운전이 얼마나 두렵고 조심스러웠는지 모릅니다. 저는 그 순간 이 험한 인생 삶 가운데 우리가 믿는 그분이 안계시다면 얼마나 두려울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윗이 시편을 통하여 고백했던 것처럼 우리도 자주 지난 날의 삶을 뒤돌아보면서 그 절박했던 순간들마다 언제나 자격 없는 우리를 지키시고 감싸 안아 주셨던 주님을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생각할 때마다 그렇게 고집스럽고 어리석게 살아온 삶을 바꾸어 주님 중심의 삶으로 살아 갈수 밖에 없다고 고백합니다.

사람들은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해서 어려움을 피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때로는 과거를 기억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지난 날 나와 함께하셨던 하나님의 선한 역사와 그분의 약속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인생의 어두운 터널을 지날 때 지금처럼 언제 어떤 일이 우리에게 닥칠지 몰라 두렵기만 할 때에도 지난날 하나님이 행하신 일들을 기억하면서 읊조려 보십시다. 지금 당하고 있는 고난과 고통과 아픔속에서도 언제나 우리를 지키시는 주님을 생각하면서 다시 힘있게 일어설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오늘의 기도]
은혜가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지금 우리의 삶은 마치 칠흑 같은 격랑의 파도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도 생명의 말씀을 묵상하고 주님께 두 손 모아 기도를 올립니다. 사랑하는 우리 목장 식구들과 주님이 그토록 사랑하시는 우리 믿음의 식구들 모두를 안전하게 지켜 주시옵소서. 주일이면 넘치는 기쁜 얼굴로 교제하며 주님을 마음껏 찬양하던 그때가 너무도 그립습니다. 우리 모두의 간절한 기도를 응답하여 주시기를 원하오며 우리를 구원하여 주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들입니다. 아멘.

파라과이 목장 지대식장로 드림.
전체 0

전체 81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공지사항
코로나19 사태를 이길 1.1.9 기도제목
NH | 2020.04.04 | 추천 0 | 조회 9127
NH 2020.04.04 0 9127
809
하나님은 왜 솔로몬을 통해 성전을 짓게 하셨을까(1)
NH | 2024.04.20 | 추천 0 | 조회 25
NH 2024.04.20 0 25
808
정제 (2)
NH | 2024.04.14 | 추천 0 | 조회 20
NH 2024.04.14 0 20
807
정제(1)
NH | 2024.04.06 | 추천 0 | 조회 38
NH 2024.04.06 0 38
806
소금의 세가지 기능 (4)
NH | 2024.03.31 | 추천 0 | 조회 46
NH 2024.03.31 0 46
805
소금의 세 가지 기능(3)
NH | 2024.03.23 | 추천 0 | 조회 53
NH 2024.03.23 0 53
804
소금의 세 가지 기능 (2)
NH | 2024.03.16 | 추천 0 | 조회 57
NH 2024.03.16 0 57
803
소금의 세 가지 기능 (1)
NH | 2024.03.09 | 추천 0 | 조회 72
NH 2024.03.09 0 72
802
번제, 속죄제, 속건제, 화목제, 소제(10)
NH | 2024.03.02 | 추천 0 | 조회 67
NH 2024.03.02 0 67
801
번제, 속죄제, 속건제, 화목제, 소제(9)
NH | 2024.02.25 | 추천 0 | 조회 233
NH 2024.02.25 0 233
800
번제, 속죄제, 속건제, 화목제, 소제(8)
NH | 2024.02.17 | 추천 0 | 조회 73
NH 2024.02.17 0 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