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나눔

오늘의 말씀묵상 4/28/2020 [본문: 신명기 11장 1-12절]

작성자
KCPC ADMIN
작성일
2020-04-28 16:30
조회
1356


 

오늘의 말씀묵상

[본문: 신명기 11장 1-12절]

1.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그가 주신 책무와 법도와 규례와 명령을 항상 지키라
2.너희의 자녀는 알지도 못하고 보지도 못하였으나 너희가 오늘날 기억할 것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교훈과 그의 위엄과 그의 강한 손과 펴신 팔과
3.애굽에서 그 왕 바로와 그 전국에 행하신 이적과 기사와
4.또 여호와께서 애굽 군대와 그 말과 그 병거에 행하신 일 곧 그들이 너희를 뒤쫓을 때에 홍해 물로 그들을 덮어 멸하사 오늘까지 이른 것과
5.또 너희가 이 곳에 이르기까지 광야에서 너희에게 행하신 일과
6.르우벤 자손 엘리압의 아들 다단과 아비람에게 하신 일 곧 땅이 입을 벌려서 그들과 그들의 가족과 그들의 장막과 그들을 따르는 온 이스라엘의 한가운데에서 모든 것을 삼키게 하신 일이라
7.너희가 여호와께서 행하신 이 모든 큰 일을 너희의 눈으로 보았느니라
8.그러므로 너희는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모든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너희가 강성할 것이요 너희가 건너가 차지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할 것이며
9.또 여호와께서 너희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여 그들과 그들의 후손에게 주리라고 하신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
10.네가 들어가 차지하려 하는 땅은 네가 나온 애굽 땅과 같지 아니하니 거기에서는 너희가 파종한 후에 발로 물 대기를 채소밭에 댐과 같이 하였거니와
11.너희가 건너가서 차지할 땅은 산과 골짜기가 있어서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흡수하는 땅이요
12.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돌보아 주시는 땅이라 연초부터 연말까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느니라

맑은 하늘이 마음을 가볍게 하는 아침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우리 가족들 모두와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도 신명기에 교훈을 기록하는 특징을 그대로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복습처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면 이렇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주신 법도와 규례와 명령을 지킬 수 있습니다.(본문 1절)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려면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하신 일을 기억해야 합니다.(2-7절)
당시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출애굽 당시 그들에게 보여주셨던 하나님의 놀라운 권능과 은혜였습니다. 광야를 지나는 동안 그들이 누렸던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하심 이었지요. 그것을 기억하라고 말합니다. 사건 하나하나가 담고 있는 것은 다름이 아닌 하나님의 그들을 향한 사랑입니다. 그 사랑을 마음에 깊이 담으면 하나님을 사랑하게 됩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에도 이 원리는 변함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법을 지키며 살아야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의 법을 지키며 사는 것이 어렵다고 막연히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스스로와 타협하기 시작합니다. 사람은 원래 하나님의 법을 지킬 수 없는 것이라고, 하나님도 이것을 아시고 이해하실 것이라고 말입니다. 그러다 보면 하나님의 법은 내게서 점점 희미해지고 세상 사람과 구별이 되지 않는 사람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다 큰 환란이라도 당하면 깜짝 놀라 하나님께로 돌아서고 우리의 허물을 비로서 발견해 회개하곤 하지요. 이런 변함없는 일상은 신앙생활을 얼마나 무기력하게 만드는지 모릅니다.

신명기를 읽으며 이런 깨달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법을 지키며 살지 못하는 것은 내가 하나님을 깊이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시급한 것은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그 일을 위해 우리도 하나님이 내게 하신 일을 기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성경의 수 많은 사건들은 우리에게 일어난 하나님의 사건을 돌아보게 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구원하셨는지,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인도하시고 먹이시고 입히셨는지, 하나님이 내가 기대하지도 못할 좋은 것들로 어떻게 채우셨는지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 사건들을 묵상하십시오. 그러면 샘솟듯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새로워집니다. 그러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하나님의 법을 따르는 삶을 살게 마련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깨닫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기도]
하나님. 저희를 위해 베푸신 사랑의 사건이 너무도 많지만 잊고 지냈습니다. 어느 사이 하나님을 따라 사는 삶이 버거운 짐이 되어버리지는 않았습니까? 기억을 명료하게 하셔서 하나님이 나를 위해 무엇을 하셨는지 잊지 않게 하시고 그래서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권혁천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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