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나눔

한 선배 목사님의 조언

작성자
NH
작성일
2019-09-08 05:46
조회
1331
하늘나라에 가신 선배 목사님이 쓰신 책 서문에서 안타까움이 담긴 글을 하나 읽었습니다. 먼저 제게 생각이 깊어졌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어 소개합니다.

우리의 가장 큰 문제는 죽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아마 우리 손에 못을 박으면 못이 박히지 않고 튕겨 나갈 것입니다.
우리는 좀처럼 죽지 않습니다. 죽으라고 하면 죽은 척 기절해 버립니다.

그러나 죽어야 삽니다. 죽지 않으면 다시 사는 부활이 없습니다. 죽은 사람에게만 부활이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죽기를 두려워하고 포기하기를 힘들어합니다.

예수님의 메시지는 “옛 사람은 죽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과거가 죽어야 미래가 보인다는 의미입니다.
내가 죽어야 살아난다는 뜻입니다. 또 하나는 예수님께 온 인류를 위해 져야할 십자가가 있듯이 우리 모두에게는
각자에게 주어진 십자가가 있는데 파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언제나 남의 십자가는 쉬워 보입니다. 남이 먹는 빵이 더 커 보이고, 남이 하는 것은 다 좋아 보입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내가 져야 할 십자가가 있고, 내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가장 지기 힘든 것이 나의 십자가입니다. 누구에게나 자기만의 십자가가 있습니다. 우리는 그 십자가를 통과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영광에 이를 수 있습니다.


- 故 하용조 목사 -

2019년 9월 8일 권혁천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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