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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에서 온 편지 (정사무엘 & 권사라 선교사)

Author
NH
Date
2026-01-31 21:56
Views
58
이스탄불에서 온 편지 (정사무엘 & 권사라 선교사)

동역자님께, 주님 오심의 기쁨과 소망을 전합니다.
2025년의 끝자락, 이곳 이스탄불은 100%에 육박하는 살인적인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모두가 잔뜩 움츠러든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성탄의 분위기는 찾아보기 힘들지만, 그 척박한 현실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는 성도들이 있어 감사합니다.
저희가 섬기는 파티 교회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일리야, 이사 등 5명의 현지 형제자매들이 돌아가며 주일 설교를 맡을 만큼 성장했습니다. 특히 밭일과 노점으로 하루 650리라(약 2만 원)를 벌며 생계를 이어가는 필리즈 자매가 매주 줌으로 예배를 지키는 모습은 큰 감동과 도전이 됩니다.
비전 신학교는 현재 9명의 학생이 훈련받고 있으며, 올해 총 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내년 1월 말에는 한국 합신대 전성식 교수님을 모시고 현지 사역자들을 위한 '설교학 세미나'를 엽니다. 학생들이 말씀을 바르게 전하는 설교자로 든든히 세워지는 시간이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튀르키예어 성경 강해 영상을 유튜브에 제작해 올리는 사역을 진행 중입니다. 기독교 자료가 부족한 이 땅에서, 이 영상들이 진리를 찾는 이들에게 생수가 되고 이단을 막아내는 도구가 되길 소망합니다.

어려운 시기에도 늘 기도로 함께해주시는 동역자님의 사랑에 깊이 감사드립니다[기도해 주십시오]
1. 튀르키예의 부흥: 8,600만 튀르키예 영혼들이 예수 그리스도께 돌아오고, 극심한 경제난 속에서도 성도들이 믿음을 잃지 않게 하소서.
2. 파티 교회: 말씀을 전하는 5명의 평신도 사역자들과 성도들이 흔들림 없는 믿음의 용사로 견고히 서게 하소서.
3. 비전 신학교: 재학생들이 생명의 복음 사역자로 자라나고, 내년 1월 26~29일 열릴 '설교학 세미나'에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있게 하소서.
4. 미디어 사역: 제작 중인 튀르키예어 성경 강해 유튜브가 말씀에 목마른 자들을 주님께 인도하고 교회를 진리 위에 세우는 도구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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