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나눔

성막에서 성전으로(6)

Author
NH
Date
2024-09-21 11:34
Views
224
성막에서 성전으로(6)

◆ 성막과 성전의 차이
그룹뿐만 아니라 법궤 양쪽에 있는 채(pole)의 위치 변화도 이러한 상징을 보여 준다. 채는 법궤를 이동할 때를 위한 것으로서 성막 시대에는 채를 법궤의 고리에 늘 끼워 두고 빼내면 안 되었다.
채를 궤의 고리에 꿴대로 두고 빼어내지 말찌며_출 25:15

성전이 세워지면서 채는 법궤 앞으로 옮겨졌는데, 이는 법궤가 더 이상 옮겨 다닐 필요가 없음을 보여준다.

참된 안식을 향하여……
성막에서 성전으로의 변화는 ‘완성과 성취’의 과정을 잘 보여 준다. 완성과 성취의 최종적 상태를 출애굽기 20장 11절은 ‘안식’으로 정의하였다.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 칠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_출 20:11

이스라엘과 하나님 사이에 맺어진 시내 산 계약의 완성을 의미하는 성전, 그리고 그 성전과 관련된 말씀에서 가장 핵심적인 개념이 ‘안식’임을 알 수 있다. 안식과 평안은 성전 건축의 전제 조건을 다룬 신명기 12장 10절에도 나온다.
너희가 요단을 건너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에 거하게 될 때 또는 여호와께서 너희로 너희 사방의 모든 대적을 이기게 하시고 너희에게 안식을 주사 너희로 평안히 거하게 하실 때에_신 12:10

(다음주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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