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컬럼

성막에서 성전으로(2)

Author
NH
Date
2024-08-17 17:23
Views
1403
성막에서 성전으로(2)

◆ 성막: 시내 산 계약이 반복적으로 선포되는 곳
그리고 시내 산에서 이스라엘 민족의 법적인 강령이 될 ‘율법’을 주셨다. 율법을 통해 하나님과 이스라엘은 계약의 당사자가 되어 계약을 조인하였다. 이스라엘은 율법 준수를 약속했고 하나님은 율법을 준수할 때 이스라엘을 거룩한 백성, 제사장 나라로 만들겠다고 하신 것이다. 시내 산 계약은 화목제를 드리고 함께 먹음으로써 추인되었다.
이스라엘 자손의 청년들을 보내어 여호와께 소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게 하고_출 24:5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들의 존귀한 자들에게 손을 대지 아니하셨고 그들은 하나님을 뵙고 먹고 마셨더라_출 24:11


시내 산 계약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불리며 하나님과 때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형성된 기념비적인 사건이다. 시내 산 계약은 이스라엘 역사에서 유월절을 통해 매년 기념하는 출애굽 사건과 비교할 때 결코 영적인 중요성이 떨어지는 사건이 아니다. 그런데 왜 성경은 시내 산 계약을 기념하라는 말씀이 없으며, 이스라엘에는 이를 위해 특별히 제정된 절기가 없는 걸까?
이는 시내 산 계약이 시간과 역사를 초월하는 사건으로서 이스라엘 역사 속에 늘 기억되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러면 기념식도 특별한 기념일도 없이 어떻게 시내 산 계약을 기억할 수 있을까? 여기에 바로 성막의 정체성이 드러난다. 하나님은 성막을 통해서 시내 한 계약이 늘 기억되고 갱신되도록 하신 것이다.

(다음주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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