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QT나눔

오늘의 말씀묵상 3/22/2021 월요일 [마태복음 25:14-30]

작성자
Hojoon Song
작성일
2021-03-22 13:26
조회
36
[ 마25:14~30 ]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두 달란트를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그들과 결산할새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와서 이르되 주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 *그 주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맡겼다가 내가 돌아와서 내 원금과 이자를 받게 하였을 것이니라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라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

본문의 말씀은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대부분의 성도가 잘 아는 ‘달란트 비유’입니다.
한 주인이 먼 나라로 여행을 떠나며 종들 중 믿을 만하고 능력 있는 세 사람을 불러 각각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그리고 한 달란트를 맡깁니다. 주인이 돌아와 보니 다섯 달란트 받은 종은 장사를 잘 해서 다섯 달란트를 남겼고 두 달란트 맡은 종도 두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왔는데 한 달란트 받은 종만 받은 그대로 한 달란트를 주인에게 내놓았습니다. 주인은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 받은 종은 칭찬하고 더 많은 일을 맡기지만 아무런 이문을 남기지 못한 한 달란트 받은 종은 내쫓습니다.

예수님은 천국에 대한 비유로 이 말씀을 하셨습니다.
언젠가 우리 모두는 완성된 천국에 들어갈 것입니다. 천국의 온갖 즐거움을 누리기 전 우리의 세상에서의 삶을 결산할 시간이 있습니다. 달란트라는 돈의 단위는 영어로 탤런트(talent)라고 지금도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뜻은 ‘재능’이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에게 다 재능을 주셔서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그 재능을 잘 사용했는가를 하나님앞에서 회계할 날이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비유를 잘 읽어보면 천국의 주인은 종들이 남긴 양에는 별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다섯 달란트 받은 종이 다섯 달란트를 더 가져왔을 때나 두 달란트 받은 종이 두 달란트를 가져왔을 때나 칭찬은 동일합니다.

[ 마25:21 ]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열 달란트와 네 달란트의 차이는 매우 큽니다. 하지만 주인의 칭찬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심지어 주인은 그가 처음 맡긴 거액의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를 ‘적은 일’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주인이 칭찬한 것은 그들의 최선을 다한 삶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오늘도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재능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깨달음을 갖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종종 이 최선을 다해야 하는 삶의 태도에 시험을 받곤 합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왜 우리는 열심히 살려는 의지를 종종 잃게 되는 것일까요? 몇 가지만 생각해 보면 이렇습니다.

첫째, 자신이 가진 것이 보잘 것 없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보다 적은 규모의 기업, 다른 사람들의 자녀들보다 부족한 것 같은 내 자녀, 다른 사람들보다 부족한 내 학벌, 재능, 건강... 이런 것들이 우리의 최선을 방해합니다. 아마 본문의 한 달란트 받은 사람도 그랬을지 모릅니다. 동료들에 비해 1/5, 혹 1/2밖에 되지 않는 재물을 맡았습니다. 너무 적다고 생각이 되었을까요? 이것으로는 장사를 해 봐야 별 이문을 남길 수 없다고 생각했을까요? 어쩌면 자신에게 이렇게 적은 달란트를 맡기는 주인이 야속했을지 모릅니다. 우리의 마음도 때로 그렇습니다.

하지만 주인의 집에는 한 달란트도 갖지 못한 종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부름 받은 이 세 명의 종은 주인이 사랑하고 신뢰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렇게 남이 받지 못한 달란트를 받았다는 생각이 한 달란트를 받았던 종에게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도 때로 우리의 현실이 보잘 것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기억하십시오. 우리가 누리는 그 작은 것이 누군가에게는 간절한 소원일 수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더 나아가서 그 작은 것을 주신 분은 결코 누구에게도 비교할 수 없는 넉넉한 사랑을 내게 가지신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또 하나, 우리의 최선을 방해하는 것은 두려움입니다. 자신이 그 재능을 사용하지 못할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것이지요. 하지만 주신 분은 우리를 우리 자신 보다 더 잘 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잘 할 수 있도록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돕기도 하십니다. 처음 설교를 했을 때를 잊지 못합니다. 주일학교 아이들 앞에서 이었습니다. 얼마나 떨렸는지 설교 후에는 잔뜩 긴장한 턱이 다 아팠습니다. 두 번째는 좀 괜찮아졌을 것이라고요? 그렇지 못했습니다. 저는 그 아이들 앞에서의 설교를 한 동안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해야 했습니다. 사실 그로부터 40여년이 지난 지금도 설교는 늘 제게 두려운 자리입니다. 그런데 늘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합니다. 제게 가장 어려운 일은 늘 하나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여전히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는 자리가 두렵고 부담스럽지만 그 부족함을 뛰어넘은 하나님의 도우심도 확신하며 그 자리에 섭니다. 다른 재능에도 하나님은 그렇게 하실 것입니다.

무엇을 잘 하십니까? 무엇을 하실 때 기쁨이 있나요? 그것이 여러분에게 맡기신 하나님의 달란트들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발휘하기에 제약이 있으시다구요? 바쁘고, 건강하지 않고 다른 해야할 일이 있고... 그때 지혜와 결단이 필요하지요. 시간을 조정하고 두려움과 한계를 넘어선 순종의 결단입니다. 처음에는 한 달란트라고 생각하며 시작하십시오. 아주 조금, 길지 않은 시간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기도는 필수입니다. 너무 자신이 없어도 문제이지만 너무 자신만만해 하면 실패할 가능성이 훨씬 높아집니다. 도우심을, 인도하심을 구하며 여러분에게 주신 것들을 사용하십시오. 그곳에 배가 넘은 열매가 맺히는 기쁨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 기쁨이 충만한 사람은 행복한 인생을 삽니다. 우리가 그런 거룩한 행복으로 사는 모습에 하나님도 기쁘실 것입니다. 자. 이번 주간은 그렇게 살아볼까요?

하나님. 다른 이의 것에 주목하지 않게 하소서. 네게 주신 것을 깨닫는 지혜를 주옵소서. 그리고 그것으로 인생을 아름답게, 풍성하게 이루게 하옵소서. 도우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그렇게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인생을 지금부터 또 다시 살아내게 하옵소서. 우리 인생 최고의 행복이 되어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권혁천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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