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QT나눔

오늘의 말씀묵상 3/15/2021 월요일 [마태복음 23:13-24]

작성자
Hojoon Song
작성일
2021-03-15 10:39
조회
59

3월 15일 말씀 묵상을 나눕니다.

[ 마23:13~24 ]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없음)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한 사람을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 *화 있을진저 눈 먼 인도자여 너희가 말하되 누구든지 성전으로 맹세하면 아무 일 없거니와 성전의 금으로 맹세하면 지킬지라 하는도다 *어리석은 맹인들이여 어느 것이 크냐 그 금이냐 그 금을 거룩하게 하는 성전이냐 *너희가 또 이르되 누구든지 제단으로 맹세하면 아무 일 없거니와 그 위에 있는 예물로 맹세하면 지킬지라 하는도다 *맹인들이여 어느 것이 크냐 그 예물이냐 그 예물을 거룩하게 하는 제단이냐 *그러므로 제단으로 맹세하는 자는 제단과 그 위에 있는 모든 것으로 맹세함이요 *또 성전으로 맹세하는 자는 성전과 그 안에 계신 이로 맹세함이요 *또 하늘로 맹세하는 자는 하나님의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이로 맹세함이니라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는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 바 정의와 긍휼과 믿음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 *맹인 된 인도자여 하루살이는 걸러 내고 낙타는 삼키는도다

예수님 당시에 가장 종교적(?)이었던 사람들은 바리새인들이었습니다.
바리새인은 ‘분리된 자’란 의미인 히브리어 페루쉼(perushim)에서 유래한 이름입니다. 당시의 다른 사람들을 향해 ‘우린 너희들과 달라.’라는 이름을 사용할 정도로 그들의 종교적 자부심과 열심은 대단했습니다. 율법의 연구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했습니다. 자연스럽게 율법을 해석할 권한을 갖게 되었고 율법에 의해 삶을 판결해야하는 공회의 회원들이 되었습니다.

유대인의 거리에서 어디에선가 큰 소리로 기도하는 소리가 들리면 그것은 틀림없이 바리새인들 이었습니다. 그들은 성경말씀이 잔뜩 쓰인 옷을 입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거리에서 소리를 높여 기도하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개인의 삶에서도 이런 열심은 계속됩니다. 일주일에 이틀은 금식을(눅18:12) 하고 음식에 넣어먹는 향신료에서도 십일조를 떼었습니다.(본문23절) 이런 그들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의 경외심과 존경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을 이끄는 수많은 율법학자, 랍비, 서기관들이 모두 바리새인들이었습니다. 요한복음에 등장하는 니고데모도, 아리마대 요셉도 바리새인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이런 바리새인들을 심히 꾸짖으십니다.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오늘의 본문에 있는 말씀으로만 살펴보아도

1) 그들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사람들이 되었습니다.(13-15절)
바리새인들은 율법을 지키기 위해 세부적인 또 다른 법을 세우는데 열심을 가졌습니다. 예컨대 안식일에 일하지 말라는 조항을 지키기 위해서 무엇이 일인지를 규명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안식일에 물동이의 손잡이를 만들 길이의 노끈을 소지하는 것은 일이다.’라고 가르치게 되었지요. 안식일에 긴 노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율법을 어긴 사람으로 정죄를 했던 것입니다. 사실 이런 율법의 세부 조항들은 자신들도 잘 지키지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에게는 더욱 엄격해서 그들을 정죄하는 수단이 되었습니다. 바리새인들 앞에만 서면 누구든 죄인이 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러니 그들이 하나님의 사랑, 은혜, 구원의 능력 이런 것을 마음에 담을 기회는 사라지게 된 것입니다. 많은 유대인들이 신앙에서 떠나게 된 동기를 준 사람들이 바로 바리새인들이었기에 주님은 준열하게 책망하신 것입니다.

2) 심지어 성경을 잘못 해석했습니다.
맹세에 관한 예를 주님은 드셨습니다. 성전으로 맹세하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고 성전의 금으로 맹세하는 것은 꼭 지켜야 한다든지, 제단으로 맹세하는 것보다 제물로 맹세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식이었습니다.(16-22절) 사실은 이런 눈에 보이는 어떤 것으로 맹세하는 것 자체가 어리석은 일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맹세하지 말라고 가르치셨습니다.(마5:34-37)

더구나 성전에 있는 금이 중요한 이유는 성전에 있기 때문이고 제물이 특별한 까닭도 제단에 올려져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기 때문인데도 금이나 제물 자제가 다른 것보다 중요하다고 가르쳤습니다. 잘못된 가르침을 하면서도 깊이 말씀을 다시 생각해 보려고 하지 않았던 저들의 태도는 참으로 교만한 것입니다.

3) 결국 그들은 신앙생활에서 중요한 것은 다 내버리게 되었습니다.
조미료에서도 십일조를 떼는 모습은 신실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아울러 정의도 긍휼도 믿음도 잃어버리지 않아야 합니다.(23절) 자기들의 고집에 눈이 멀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킨다고 열심을 내던 사람들이 정작 그 율법을 내신 하나님의 아들은 배척하고 십자가에 못 박고 맙니다.

오늘 말씀은 우리의 신앙생활을 돌아보게 하는 말씀입니다.
신앙생활에는 많은 형식들과 규칙이 있습니다. 주일에는 예배한다거나 아침에는 묵상을 한다는 것들입니다. 예배를 드릴 때에도 순서를 지켜서 행합니다. 이런 형식과 규칙들은 질서 있는 신앙생활과 자칫 헤이해지기 쉬운 우리의 신앙을 지키는 중요한 도구들입니다.

하지만 그 안에 담긴 의미와 내용들을 지나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늘 말씀으로 돌아가기를 힘쓰고 그 말씀을 깊이 묵상하려고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예배의 자리에 와 앉아는 있지만 그 예배를 받으실 하나님을 기대하지 않는다거나 내가 이해한 말씀만을 고집하며 그 풍성한 의미에 마음을 닫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 자녀들이나 이웃들이 보기에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냥 교회에만 다니고 있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되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누가 보던 보지 않던 우리 삶의 기준이 하나님의 말씀이어야 합니다. 내 겉으로 표현되는 삶의 모습과 내 안에 담긴 믿음은 일치하는 삶입니까? 안팎이 다른 삶을 주님은 외식하는 자라고 책망하셨습니다. 그 말을 들었던 바리새인들은 공식적인 신앙적인 이었고 열심히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이었음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말씀이라는 거울에 비추어 우리를 살펴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혹 제 안에 품은 마음과 나타나는 행동이 다르지 않았습니까? 마음으로는 분명히 하나님을 믿지만 행동에 하나님의 뜻이 실천되지 않거나, 혹은 신앙적인 행동을 한다고 하면서도 마음으로는 전혀 하나님에 대한 의식이 없는 사람으로 살지는 않았는지 두렵습니다. 결국 그렇게 외식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육신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았기 때문입니다. 외식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늘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시고 들은 말씀에 순종할 수 있는 착한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를 죄에서 건지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권혁천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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