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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묵상9/9/2020 화요일 [본문: 예레미야 30장 1-11절]

작성자
KCPC ADMIN
작성일
2020-09-09 14:39
조회
34

오늘의 말씀 묵상(9/9일)

[본문: 예레미야 30장 1-11절]
1. 여호와께로부터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니라
2.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네게 일러 준 모든 말을 책에 기록하라
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과 유다의 포로를 돌아가게 할 날이 오리니 내가 그들을 그 조상들에게 준 땅으로 돌아오게 할 것이니 그들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4. 여호와께서 이스라엘과 유다에 대하여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5.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우리가 무서워 떠는 자의 소리를 들으니 두려움이요 평안함이 아니로다
6. 너희는 자식을 해산하는 남자가 있는가 물어보라 어찌하여 모든 남자가 해산하는 여자 같이 손을 자기 허리에 대고 모든 얼굴이 겁에 질려 새파래졌는가
7. 슬프다 그 날이여 그와 같이 엄청난 날이 없으리라 그 날은 야곱의 환난의 때가 됨이로다 그러나 그가 환난에서 구하여 냄을 얻으리로다
8.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라 그 날에 내가 네 목에서 그 멍에를 꺾어 버리며 네 포박을 끊으리니 다시는 이방인을 섬기지 않으리라
9. 그들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며 내가 그들을 위하여 세울 그들의 왕 다윗을 섬기리라
10.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러므로 나의 종 야곱아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이스라엘아 놀라지 말라 내가 너를 먼 곳으로부터 구원하고 네 자손을 잡혀가 있는 땅에서 구원하리니 야곱이 돌아와서 태평과 안락을 누릴 것이며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라
11.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너를 구원할 것이라 너를 흩었던 그 모든 이방을 내가 멸망시키리라 그럴지라도 너만은 멸망시키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내가 법에 따라 너를 징계할 것이요 결코 무죄한 자로만 여기지는 아니하리라

[본문이해]
하나님은 포로 된 백성이 돌아와 그들 조상의 땅을 차지하리라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과 유다가 엄청난 환난을 당하나 하나님이 그들을 포로의 올무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예배하며 하나님을 섬기게 될 것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9절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장차 미래에 오실, 다윗보다 먼저 계신 왕, 즉 메시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게 될 것임을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해방시키실 것이기 때문에 두려워 말고, 놀라지 말 것을 당부하십니다.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유다의 죄악을 없었던 일로 덮어두시거나, 그들을 죄없는 자로 여기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으로 인해 죄에 대한 댓가를 치르게 될 것입니다.그러나 하나님의 긍휼하심으로 그 택한 백성들은 완전히 진멸하지 않으실 것이다라는 약속의 말씀이 명확하게 선포되고 있습니다.

[묵상 및 적용]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의 포로가 된 것은 이제 자명한 사실이 되었습니다. 수세기에 걸쳐 하나님을 거부하고 끝까지 반역한 이스라엘의 죄악 때문에 심판은 불가피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거짓과 사망앞에 서지말고 생명앞으로 돌아오라고 그래야 산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초대를 거절했고 하나님 없음을 스스로 선택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자초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거부하여 심판의 자리에 서게 된 이스라엘을 통해 우리는 다시금 예상치 못한 결과를 봅니다. 죄에 대한 형벌은 마치 모든 것이 다 파괴되어 끝이 나거나 영원한 저주 속에 남을 것 같이 두려운것이지만 하나님은 약속하신 대로 결국엔 바벨론을 멸하시고 이스라엘은 남기셨습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은 그 분의 자비하시며 온유하신 성품만큼이나 강력한 그 분의 성품이십니다. 또 이것은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를 향한 굳건한 사랑의 기반이 됩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아니라면 우리는 죄인이라는 신분을 벗을 수도 없었을 것이고
그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70년이라는 긴 포로생활은 그들에게 말할 수 없는 아픔이고 수치이며 상처였음에 틀림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모든 시간을 하나님은 함께 품고 가셨습니다. 벌을 받고 있는 자녀를 내버리거나 모른척 하지 않는 아버지의 심정으로 바라보고 계셨습니다. 그 시간 끝에 아름다운 하나님의 거룩함으로 빚어질 것을 바라며 눈물을 머금는 부모의 심장으로 하나님은 일하십니다. 결국 그분이 약속한 때에 그 분의 뜻은 이루어졌습니다.

이 용서와 회복의 은혜는 이스라엘 스스로가 만들어 낸 결과가 결코 아닙니다. 이스라엘의 어떠한 행위에 대한 결과로 일어난 일이 아닙니다. 이 일에 전적인 시작과 끝은 스스로 약속에 신실하신 하나님의 성품에서 비롯됩니다. 죄에 대해 그냥 넘기실 수 없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은 그 백성을 지키고 구원하시겠다는 약속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우리는 구원을 우리의 노력으로가 아니라 은혜로 얻었습니다. 우리의 죄의 댓가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우리는 생명을 얻었습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로마서 3:24절 "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롬3:24절)

예수 그리스도가 복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사망으로 가는 죄의 문제가
해결되었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입었습니다. 그러므로 피조물인 우리의 운명은 예수 그리스도가 절대적인 기준입니다. 예수 없이는 죄의 문제도 해결되지 않으며 죽음을 이기는 영원한 생명 또한 약속 받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 없이는 전혀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이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하나님이 우리의 주인이심을 고백하는 믿음의 고백인 것입니다.

옳고 그름을 따지고 판단하고 정죄하며, 소리 높여 선을 외치고 고백하는 것으로 의인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애초에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성경은 선언합니다.(롬3:10)우리로서는 그 나라의 의를 알 수도 이룰 수도 없음을 우리의 깊은 양심도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혼란과 어두운 시간 속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예수님으로 허락된 하나님의 생명이 내 안에 있음을 말씀으로 확인하는 것 외에 무엇을 더 해야 할까요?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논리로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으로 신앙을 확인하는 자가 아님을 믿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만이 선하시며 의로우신 분이심을 고백하며 그 분만 의존하는 것만이 길이고 진리이고 생명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롬3:24절)
이 예수를 통해 하나님의 백성을 지키시고 이루어내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기억하며 오늘 하루도 살아가는 우리 믿음의 공동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가장 약한 자리, 생명 없는 자리로 뛰어 들어 오셔서 생명 싸개로 품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예수의 생명이 내 안에 있으니 그 부르심 따라 걸어가게 하시옵소서. 그리고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누리며 넉넉히 웃는 하루 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천정만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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