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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묵상 8/11/2020 [본문: 로마서 8장 31-39절]

작성자
KCPC ADMIN
작성일
2020-08-11 20:05
조회
44


 

오늘의 말씀묵상

[본문: 로마서 8장 31-39절]
31.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32.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33.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34.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35.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36.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37.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38.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본문이해]
바울은 31-34절에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어떤 일들을 행하셨는지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십자가를 통하여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시고 택하신 자들을 의롭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도 성도를 송사할 수 없습니다. 은혜로 의롭다 함을 입은 성도들은 누구도 성도들을 고소하거나 정죄의 심판을 받게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바로 그들을 선택하시고 이미 의롭다 선언하신 분이 하나님이시며, 또한 그들을 향하여 퍼부어질 비난들을 대신 답변해 주실 분이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난과 부활을 통해 완성된 구속사역은 지금도 성도들을 위하여 계속해서 간구하시기 때문에 어떤 송사나 고난에도 이겨낼 수 있는 것입니다.

35-39절에서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35절의 일곱가지 고난의 종류인 환난, 곤고, 핍박, 기근, 적신, 위험, 칼 등등은 예수님이 당하신 고난이었으며, 동시에 바울이 당한 고난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감내해야 할 고난입니다. 하지만, 죽음까지 각오해야 하는 성도의 삶에 승리가 약속되어 있습니다. 십자가 없이 부활이 없듯 고난 없는 승리의 삶은 없습니다. 모든 고난에도 불구하고 37절에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길 수 이기느니라”라는 말씀이 승리를 확신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하나님의 “함께하심” 때문에 어떤 세력도, 어떤 상황도, 어떤 조건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에서 성도들을 끊을 수 없는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로마서 8장을 마무리하면서 하나님의 위로와 격려를 다시 한번 오늘의 본문을 통하여 받습니다. ‘위로를 받는다’라는 것은 ‘위로하는 존재’가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때때로 힘들고 어려울 때에 위로하는 분이 곁에 있는 것 자체만이라도 힘이 됩니다. 더욱이 위로하는 분이 마음의 위로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삶을 회복시키시고 일으키시며, 완성과 구원으로 이끄시는 하나님이심을 깨달을 때에 더욱 큰 힘이 됩니다.

하지만 경계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본문에 기록된 영원히 끊어지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과 승리의 보장 때문에 혹시라도 우리 스스로의 성도의 삶에 빈틈과 죄의 유혹이 틈탈까 염려되는 면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역사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으로 인해서 ‘이미(Already)’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지만, ‘아직(Not yet)’ 육을 따라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비록 성령을 통해 미래의 구원의 완성을 부분적으로 맛보고 있지만 성령의 도우심이 없이는 여전히 죄의 유혹과 육의 영을 따르지 않기 위한 치열한 성도의 결단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갈라디아서 2장 20절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라는 말씀처럼 성도는 옛 신분을 지배하던 육신을 따라 살아서는 안되고, 끊임없이 자신의 정욕과 육체를 십자가에 못 박으면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 할지라도 매순간 육신을 좇아 행할 수도 있고, 성령을 좇아 행할 수도 있는 양자택일의 선택 앞에 항상 서게 될 것입니다. 그럴 때마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라는 말씀처럼 말씀을 믿고 의지하여 담대하게 성령을 좇아 행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하루의 삶 속에서 우리는 “영의 삶 vs 육의 삶”의 두 가지 기도에서 순간적인 결정과 판단을 해야 할지 모릅니다. 그때마다 우리 스스로의 결정과 판단 속에 성령께서 개입하시고 인도하심이 있도록 삶의 현장에서 성령을 좇아 행하는 결단이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의롭다 말하시며, 우리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를 위해 친히 간구하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환난과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를 의지하게 하시옵소서. 오늘 하루도 주의 백성들을 지켜 주시고 넉넉히 이기는 이김으로 함께 하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송호준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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