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컬럼 및 QT나눔

오늘의 말씀묵상 [본문:신명기 2장 1-15절]

작성자
KCPC ADMIN
작성일
2020-03-26 12:15
조회
23

오늘의 말씀묵상

[본문:신명기 2장 1-15절]

1우리가 방향을 돌려 여호와께서 내게 명령하신 대로 홍해 길로 광야에 들어가서 여러 날 동안 세일 산을 두루 다녔더니
2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3 너희가 이 산을 두루 다닌 지 오래니 돌이켜 북으로 나아가라
4 너는 또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세일에 거주하는 너희 동족 에서의 자손이 사는 지역으로 지날진대 그들이 너희를 두려워하리니 너희는 스스로 깊이 삼가고
5 그들과 다투지 말라 그들의 땅은 한 발자국도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세일 산을 에서에게 기업으로 주었음이라
6 너희는 돈으로 그들에게서 양식을 사서 먹고 돈으로 그들에게서 물을 사서 마시라
7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하는 모든 일에 네게 복을 주시고 네가 이 큰 광야에 두루 다님을 알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을 너와 함께 하셨으므로 네게 부족함이 없었느니라 하시기로
8 우리가 세일 산에 거주하는 우리 동족 에서의 자손을 떠나서 아라바를 나며 엘랏과 에시온 게벨 곁으로 지나 행진하고 돌이켜 모압 광야 길로 지날 때에
9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모압을 괴롭히지 말라 그와 싸우지도 말라 그 땅을 내가 네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롯 자손에게 아르를 기업으로 주었음이라
10 (이전에는 에밈 사람이 거기 거주하였는데 아낙 족속 같이 강하고 많고 키가 크므로
11 그들을 아낙 족속과 같이 르바임이라 불렀으나 모압 사람은 그들을 에밈이라 불렀으며
12 호리 사람도 세일에 거주하였는데 에서의 자손이 그들을 멸하고 그 땅에 거주하였으니 이스라엘이 여호와께서 주신 기업의 땅에서 행한 것과 같았느니라)
13 이제 너희는 일어나서 세렛 시내를 건너가라 하시기로 우리가 세렛 시내를 건넜으니
14 가데스 바네아에서 떠나 세렛 시내를 건너기까지 삼십팔 년 동안이라 이 때에는 그 시대의 모든 군인들이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진영 중에서 다 멸망하였나니
15 여호와께서 손으로 그들을 치사 진영 중에서 멸하신 고로 마침내는 다 멸망되었느니라
오늘도 새날을 감사함으로 시작했습니다.

어려운 시절 중앙가족들과 함께 하기를 원해 묵상의 말씀을 매일 나누고 있습니다. 한가지 노파심은 제가 전하는 묵상노트를 읽는 것으로 말씀묵상을 대신 하시지는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제가 전하는 묵상은 제 안에 담겨진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오리지날은 성경 말씀입니다. 그러니 꼭 여러분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게 되시기를 부탁합니다.

오늘 본문은 신2:1-15 말씀입니다.
모세는 38년 광야의 역사를 이 짧은 구절로 요약합니다. 사실 그 시간동안 참 많은 사건들이 있었음을 우리는 다른 성경들을 통해 압니다. 그 많은 사건 중 모세가 선택한 교훈은 에서의 후손들이 사는 땅과 모압 백성의 땅은 점령하지 말도록 금지하신 하나님의 명령이었습니다. 왜 하필 이 일을 모세는 언급하고 있는 것일까요?

고난 중의 사람들이 빠지기 쉬운 마음은 강팍함입니다. '내가 지금 이렇게 어려운데. 할 수 없잖아?'라는 말로 자신의 모든 행동을 정당화하기 쉽습니다. 욕심을 부리거나 이기적인 행동을 하는 것도, 마땅한 배려나 나눔을 멈추는 것도, 하지말아야 할 말이나 행동을 하는 것도 마치 비상 상황에는 다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기가 쉽지요.

지금 우리가 맞고 있는 상황을 보면 그런 생각이 듭니다. 마스크를 너무 많은 사람들이 사가는 바람에 의료진이 쓸 마스크가 없다거나, 화장지와 손 세정제가 동이나고, 혹 있다고 해도 평소의 몇 배 가격으로 파는 상황이 생깁니다. 질병에 대한 두려움에 하지말아야 할 비난을 동양 사람들에게 퍼붓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마음이 강팍해진 때문입니다.

지금 이스라엘은 광야를 지나갑니다. 무엇이든 부족했고 그래서 무엇이든 필요했을 것입니다. 어짜피 땅을 점령해야하는 상황이기도 했고 썩 사이가 좋은 백성들도 아니라고 하면, 에돔 족속과 싸워 땅을 좀 얻을 수도, 모압을 침략해 필요한 것을 얻을 수 도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들이 이렇게 하지 못하도록 금지시키십니다. “그들(에서의 자손)과 다투지 말라 그들의 땅은 한 발자국도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였다.”(신2:5)라고 금지하십니다. 9절에는 모압 백성을 괴롭히지 말라고 다시 말씀하십니다.

고난이 모든 행동을 정당화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려워도 여전히 하지말아야 할 일이 있고 아무리 상황이 힘들어도 여전히 해야할 일이 있습니다.

그 경계를 아는 것을 “절제”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모세는 가나안땅을 정복해야할 출애굽의 2세대에 “절제”를 가르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후 그들의 정복 전쟁기인 여호수아서를 읽으면 이 생각은 더 분명해 집니다. 그들은 몇몇 전투를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 승리했습니다. 그 기세로 나아가면 제국을 이룰 수도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하나님이 정하신 경계에서 한 발자국도 더 나아가지 않습니다. 절제를 배운 세대의 모습입니다.

우리는 참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하나님이 가르치시고 있는 것도 “절제”가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지금은 물리적으로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일들이 참 많아졌습니다. 이 때 무엇을 해야하며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 그 경계를 배우는 “절제”의 삶이 훈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려움으로 인해 이 절제를 잃어버리지 않아야 합니다. 여전히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상황이 아니라, 그 배후에 계신 하나님을 보아야 합니다. 그런 사람은 보시는 하나님으로 인하여 하고 싶은 대로, 상황이 이끄는 대로 살아가지 않습니다.

[이렇게 기도를 드립니다]
하나님, 오늘도 말씀으로 우리에게 귀한 교훈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고난을 통해 인생이 더 깊이있고 성숙되게 하옵소서. 우리 가족들의 삶을 지키시고 이 어려운 질병에서 이 땅을 구원해 주옵소서.
최고의 절제의 삶을 보여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3/26/2020

권혁천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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